[신춘문예] 꿈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72882984
꿈
닿으면 덧없이 스러져 버리는 눈처럼
선명했던 순간을 뒤로하고
존재의 내력을 온몸으로 부정하듯
최대한 몸부림치며 붕괴합니다.
희미한 흔적만이 존재를 증명할 유일한 증거라는 것은
존재 부정의 반증일까요.
그렇게 나에게서 비롯된 한 조각의 눈은
나를 부정하며 사라져 갑니다.
이젠 그 흔적마저...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구라였고 이론적으로 의대도 조기졸업 할 수 있음?
-
졸려레후 5
오늘도 나의 시한부 젊음이 깎이어 나갔다 24살 나는 오늘도 가장 아래에서 더 아래로 침전한다
-
예전같지않아
-
화가난다 11
문제가 안풀림
-
-
거울보면 자괴감 드네
-
시발ㅋㅋㅋㅋㅋㅋ
-
아무렇지도 않을줄 알았는대 비호감 10표 나오니까 솔직히 상처받았어 삐질래
-
더러운 얘기좀 항게요 19
왜 설사 쌀때 똥꼬가 아플까용.. 변비랑 대척점 느낌인데
-
.
-
우우 7
잘생기고 이쁘면 나가세요...
-
모교 체육복입고 4
술살려고 하니까 욕먹음 신분증보여줘서 살언 ㅋㅋ
-
진짜 ㅇㅈ 했으면 큰일날뻔했네요......
-
시크 vs 명랑 12
골라주세요
-
글씨메타면참전해야지 15
-
ㄱㅇㅇ 8
잘쓰셨네요!!
난해할 수도 있다고 생각했는데ㅠㅠ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