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72880459
오늘도 오는 주룩주룩 비
장마는 그칠 기미가 보이지 않는다
우리는 오늘도 우산을 쓰고 등교를 한다
비가 오면 가끔은, 우산을 벗고 나가서
비에 흠벅 젖고 싶을 때가 있는 법이다
하지만, 오늘도 가방 안의 책들이 젖을까 두려워
관두곤 한다
이렇게 하루하루 지나가다 보면,
장마는 지나가겠지
그리고, 이 생각도 곧 잦아들겠지
고3때 1학기 기말고사였나
그때 시험 보고 나서 창밖에 비오는거 처다보고 썼던 감성 그대로 가져왔는데
기억이 완벽하지 않아서 뭔가 어색하네요
저도 시다운 시좀 쓸 수 있는 사람이 됐으면 좋겠음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예전에 오르비에 물어봤을때 댓글들에 하나같이 다들 충북대 서울대 밖에 없다고...
-
양심고백) 10
사실 오르비 뉴비때 애니프사했던 이유가애니프사 달면 공부 잘해질거라고 해서....
-
평우가 없는걸.. 흑흑 돌아와
-
탈릅하면 3
원래계정으로 다시 못 돌아옴? 나중에 대학 붙고 다시 들어오고 싶은데
-
왜 구입창이 없지
-
용수철이 양쪽에 힘을 작용한 시간이 왜 같나요??
-
왜 이럼 다들 4
누가 인증했길래
-
서울대 제외하면 탐구 아무거나 해도 상관없지 않나요? 2
제곧네입니다. 서울대 제외하면 탐구 백분위 반영 대학이 대부분 맞죠?
-
먼저 맞기 메타로 그냥 하르비한다고 말해버림 글서 요즘 그냥 게이글 똥글 막싸는 거임
-
오늘밖에 시간 없어서 오후에 애니글 20~30개 와다닥 쓸거임 3
예전부터 준비해온게 있걸랑 근데 양이 많으니까 좋아요나 댓글을 최대한 안...
-
푸앙님 있던 자리엔 싸늘한 바람만 일어 가슴이 너무 아픈데 난 울 수도 없겠어...
-
좋네요 메타가
-
그건 조심해야 함 인생걸고하는거라는데
-
뭔가 슬퍼지누
-
으으
-
못참고 8
치킨시킴 아 돈아깝긴한데 그러기엔 너무 먹고 싶었어…
-
ㅇㅈ 5
흠 (펑)
-
어릴 때 엄마말 들을걸 ㅅㅂ
-
얼굴 피부가 건조한가 거칠어보임 ㅈㄴ자세하네
시가 풋풋하네
우옹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