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탄핵 판결문 필사 해야지”…한국인은 왜 ‘베껴’ 쓰는가 [.txt]

2025-04-19 13:43:47  원문 2025-04-19 07:02  조회수 6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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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이번주 내내 일기를 안 쓴 것은 윤석열 탄핵 판결문을 필사하기 위함이었다.” “판결문 필사해야지 (…) 제일 이쁜 만년필과 잉크 꺼낼 거야.” “출판사, 빨리 움직여서 헌재 판결문 필사 책 내주세요.”

지난 4일 오전 11시25분. 문형배 헌법재판소장 권한대행이 “주문, 피청구인 대통령 윤석열을 파면한다”고 선언한 지 3분 만에 엑스(X·옛 트위터)에는 헌재 결정문을 필사하러 가겠다는 글들이 속속 올라왔다. 빈말이 아니었다. 그날 저녁부터 엑스에는 결정문 일부 혹은 전체를 손으로 베껴 쓴 사진이 게재됐다. 결정문 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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