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꿈을 말하기가 무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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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랜 걍 창업하고 싶으니 서울대 경영갈래요 당당하게 말햇는데
뭔가 현실물 먹으니깐 내가 허황된 꿈을 꾸던 기분임
자신이 없다
그리고 경영 간다고 해도 솔직히 뭐 잡다한거만 배우지
창업에 실용적인걸 배우는건 또 아니잔음
그래서 참
어렵다
괜히 문과생들이 다 로씨행으로 가는게 아닌가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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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경에 금수저들 많음?
정치인 집안 많다고 하던대
제가 설경이 아니라 모름!
아 ㅈㅅ여 설경인줄 알앗어요
수저 있으면 실패해도 ㄱㅊ
크아악
고등학교 동창 설경영 중에 창업해서 하는 애 있음
일단 고고하셈 뭐든
시작이반이다!
무슨창업하고싶으신가요
예전엔 돈많이벌면 만사오케이였는데
다른사람들 하는거보니 그래도 세상에 부가가치를 창충할 수 있는 쪽으로.. 다들 그렇게 시작하더라고요
저는식자재쪽이더커질것같긴해요
창업하는 대표적인 애들은 자격증딴 애들 아닌가
사실 잘 모름.. 꿈만 있고 문외한이엿음 그동안..
사실 다 그런듯.
그래서 예전엔 스스로 방대한 꿈이 잇다고 믿엇는데
막상 그냥 세상 물정 모르는 애송이가 된 기분이라
슬펏던거지~.~
요새 대학엔 창업지원프로그램 찾아보면 다 괜찮게 있던데 문과애덜이 안정적인것만 추구하니까 로씨행 보는거지 창업 하려면 충분히 가능
서울대도 막 메일 보냄 창업지원단부터 이런저런 창업 관련 강연과 동아리도 여러가지 있고 지원도 해주고
사실 지원 잘해주는걸로 알아서 오고픈것도잇엇음
나도 설경…
멋있는데
꿈에 비해 저 스스로가 너무 작아서
그치만 ok입니다 제인생은 잘풀릴수밖에 없기때문에
근데 갠적으로 그 꿈을 꿀 때보다 지금 더 성장해 있으셔서
어떤 길로 가더라도 잘 하실듯 합니다 방황한다고 해서 원하는걸 못하는 것도 아니고 잠깐 돌아간다고 생각하면 나쁘지 않지 않을까요
대학이 내 미래를 책임져주진 않지만 내 미래를 도와주긴 하니까 잘 이용해보심이 좋을듯
좋게 봐주시고 생각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제가 무슨 일을 하든 어떤 일을 가게 되든 그것들도 전부 제가 선택한 제 모습이니깐 후회 없이 살아보겟읍니다 화이팅
후회 없이 사는게 나중에 보면 제일 좋은거였더라구요 ㅋㅋㅋㅋㅋ 어떤 선택이든 응원합니다 파이팅
나도 친구창업에 잠깐 껴서 창업해봤는데 망하긴했다만 다시 해볼 생각
하려고 하면 하긴 함 외국취업도 가려고 하면 가긴감 의지의 문제긴함 그 중간중간에 심적 시련을 어떻게 견디냐가 문제
도전해봤다는거 자체가 멋잇습니다
난뭐가하고싶었지
ㄱ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