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꿈을 말하기가 무습다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72851525
원랜 걍 창업하고 싶으니 서울대 경영갈래요 당당하게 말햇는데
뭔가 현실물 먹으니깐 내가 허황된 꿈을 꾸던 기분임
자신이 없다
그리고 경영 간다고 해도 솔직히 뭐 잡다한거만 배우지
창업에 실용적인걸 배우는건 또 아니잔음
그래서 참
어렵다
괜히 문과생들이 다 로씨행으로 가는게 아닌가봐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마치 중딩이 된 기분이에요
-
47이다 히히
-
ㅋㅋ
-
3덮에 이어서 4덮까지
-
걍 부사관 모집 현황 보면 답이 나옴 예컨데 모병을 15만명 목표로 진행하고...
-
진짜 개쓸모없는 글도 많은듯
-
https://n.news.naver.com/article/008/0005181953 우와…
-
가서는 학점 잘 받으라며 이번엔 또 어차피 나갈건데 왜 열심히하냐고하네 엥
-
사탐런을 한다 <과탐을 안하니까 국어수학을 잘해진다 <<경쟁자가 잘해지는거니 손해임...
-
1학년 수영 1.0 수과영 1.15 전체 1.7이고 저희 학교에서 1.7이면...
-
ㅈㄱㄴ 제가 난이도 체감을 잘 못해서;;
-
전문대 졸 26살 공시합격vs,인서울대졸 27살 공시합격
-
선넘질받 1
선넘어줫..!
-
282930이 더어렵노
-
와 개어지럽네 5
아웃사이더 뺨치겠네;
-
올3뜨면 어디감? 높3낮3아니고 평균3이라고 보면
-
개념 준비는 수특 기출 캔버스만 봣어요 다 맞긴 했는데 개념형 문항으로만 20개인데...
-
언매 확통 정법 사문 94 100 2 45 48 빌보드 ㄱㄴ??
-
윤석열 전 대통령에 대한 탄핵반대 운동을 했던 인물들을 중심으로 신당 창당 움직임이...
-
화확생윤사문인데 이정도면 수학과or산업공학으로 어디 정도 갈 수 있나요? 국수는...
설경에 금수저들 많음?
정치인 집안 많다고 하던대
제가 설경이 아니라 모름!
아 ㅈㅅ여 설경인줄 알앗어요
수저 있으면 실패해도 ㄱㅊ
크아악
고등학교 동창 설경영 중에 창업해서 하는 애 있음
일단 고고하셈 뭐든
시작이반이다!
무슨창업하고싶으신가요
예전엔 돈많이벌면 만사오케이였는데
다른사람들 하는거보니 그래도 세상에 부가가치를 창충할 수 있는 쪽으로.. 다들 그렇게 시작하더라고요
저는식자재쪽이더커질것같긴해요
창업하는 대표적인 애들은 자격증딴 애들 아닌가
사실 잘 모름.. 꿈만 있고 문외한이엿음 그동안..
사실 다 그런듯.
그래서 예전엔 스스로 방대한 꿈이 잇다고 믿엇는데
막상 그냥 세상 물정 모르는 애송이가 된 기분이라
슬펏던거지~.~
요새 대학엔 창업지원프로그램 찾아보면 다 괜찮게 있던데 문과애덜이 안정적인것만 추구하니까 로씨행 보는거지 창업 하려면 충분히 가능
서울대도 막 메일 보냄 창업지원단부터 이런저런 창업 관련 강연과 동아리도 여러가지 있고 지원도 해주고
사실 지원 잘해주는걸로 알아서 오고픈것도잇엇음
나도 설경…
멋있는데
꿈에 비해 저 스스로가 너무 작아서
그치만 ok입니다 제인생은 잘풀릴수밖에 없기때문에
근데 갠적으로 그 꿈을 꿀 때보다 지금 더 성장해 있으셔서
어떤 길로 가더라도 잘 하실듯 합니다 방황한다고 해서 원하는걸 못하는 것도 아니고 잠깐 돌아간다고 생각하면 나쁘지 않지 않을까요
대학이 내 미래를 책임져주진 않지만 내 미래를 도와주긴 하니까 잘 이용해보심이 좋을듯
좋게 봐주시고 생각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제가 무슨 일을 하든 어떤 일을 가게 되든 그것들도 전부 제가 선택한 제 모습이니깐 후회 없이 살아보겟읍니다 화이팅
후회 없이 사는게 나중에 보면 제일 좋은거였더라구요 ㅋㅋㅋㅋㅋ 어떤 선택이든 응원합니다 파이팅
나도 친구창업에 잠깐 껴서 창업해봤는데 망하긴했다만 다시 해볼 생각
하려고 하면 하긴 함 외국취업도 가려고 하면 가긴감 의지의 문제긴함 그 중간중간에 심적 시련을 어떻게 견디냐가 문제
도전해봤다는거 자체가 멋잇습니다
난뭐가하고싶었지
ㄱ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