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준식국어 [1372861] · MS 2025 · 쪽지

2025-04-16 17:58:34
조회수 385

예비시행 풀어본 분들 계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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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야 평가원이 너무 학술적인 독서를 안내면서도


컷은 90초~80후반으로 맞추는 확실한 방법을 개발한것 같음


문학은 24년도에서 확실히 힘 빼고있는거 같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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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예의없는사람 · 1336672 · 04/16 18:25 · MS 2024 (수정됨)

    예비는 아직 안 뜯어봤지만 그동안 2409 이후 기출 훑어본 소감으로는 그 비법이 구조독해에 대한 역발상으로 거시적 내용 파악 난이도를 초대폭 낮춰서 거기에 매몰되게 하고 세부사항에서 난도를 올려버린 거 같은데 맞는지 모르겠음요.

    2406 때까지는 글 흐름이 파악되면 70%는 이해했다고 봐도 됐는데 2409 신분제부터 달라지긴 한듯요. 이제 구조독해가 의미가 없음. 쓸모없어서가 아니라 너무 쉬워서

  • 엄준식국어 · 1372861 · 04/16 18:28 · MS 2025

    구조는 그냥 주는 수준인데 이제 제대로 문장이 납득이 안되면 문제를 쉽게 안주는 패턴으로 바뀜

  • 예의없는사람 · 1336672 · 04/16 18:30 · MS 2024 (수정됨)

    이게 보통 문장 수준을 높이면 자연스레 글의 흐름도 복잡해지기 마련인데(다수의 17-23 킬러) 그걸 억제하면서 난이도를 끌어올린다는 게 진짜 신기함. 이제 평가원스러움도 아는 사람한테만 보이는 무언가가 되어가나 봄

  • 엄준식국어 · 1372861 · 04/16 18:31 · MS 2025

    특정 정보에 꽂히면 절대 정답에 못도달하게 만드니까

  • 예의없는사람 · 1336672 · 04/16 18:34 · MS 2024

    그리고 학생들이 왜 그 정보에 꽂히는지 모르니까 '너네들 눈알 잘못임 쿠쿠루삥뽕' 하는 강사는 거르라고 하면 되는 거죠?

  • 엄준식국어 · 1372861 · 04/16 18:37 · MS 2025

    내가 생각하기엔 왜 그렇게 되는지 납득 안하고 결론만 따거나 이해없이 틀에 끼워맞추기식 구조독해만 하면 특정 단어에 딱 꽂히게 만들어서 오답으로 유도하고 있음
    작수 16번 특정이 안되니까 처벌 안된다 이런것들을 결론만 따면 2번 선지 맞다고 판단하게 되고 8번도 개화당 한 인사의 입장 이해를 못하고 통시적 전개에 끼워맞추면 갑신정변과 개화당 한 인사를 다르게 판단하게 유도를 해서 2번 오답을 찍게 만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