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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심심해진짜 3
시험공부 다했고 과제 다했고 사실 다음주 시험 치면 종강인데 그동안 할 게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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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1시임? 6
잘 시간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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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르비사랑해 8
나의아가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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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풀지 추천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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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릅 1
4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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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약간 문제 생긴게 안어려워보여서 첨에 파본 확인할때는 어 이거 땡잡았네 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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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운 오르비언 22
파랑머리 qwerty 뭐요시발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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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윤은 기시감 하는중입니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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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문제는 미룰께 0
ㅇㅇ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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밸런스게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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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로 문제는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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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뱃이 말하면 의징징다 뭐라하고 약뱃이 말해도 징징이라하고 수험생 커뮤라 어쩔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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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들아 돈은 약수보다 대기업공대가 더 벌수도 있긴해요 4
고용 약사 수의사는 그렇게 잘 못범 장점은 약수 장점은 다른거임 자율성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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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대는 진짜 못풀겠던데 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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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분법부터는 안올라오는건가요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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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 1
우울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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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범죄자 살인자 그런거 얘긴줄 알았는데 타인은 지옥이다<<이거 ㄹㅇ 일리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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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공 망하면 7
나 ㄹㅇ 버튜버나 해야되는데 할줄이는게 저거밖에없는데 그런놈이 왜 학종을 떨어졌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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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킵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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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덮 못보냐 이색기들 정 ㅈㄴ 떨어지려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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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공돌이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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딱 어 28번 찍맞해서 이제 하나만 틀리는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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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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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밤샐 예정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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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진느낌~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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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산률도 반등하고 경제도 살아나서 소모적인 사회분쟁이 줄어들고 탈조선이란 단어가 사라지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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짜피 28개정되면 미적,기하 다 없어지니 미래 본다면 그게 낫기도 하고 공통은 뽑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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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공대 3대장이였잖슴 Ai시대때문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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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지하게 사랑니 뽑는것보다 위내시경 2번 하는게 덜 고통스러울듯 일단 마취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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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감능력이 없어서 대답을 예쁘게 못 하겠노 최대한 흉내를 내봐도 그 진심에서 우러나오는 대답이 안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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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 다 미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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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더 망햇는지 우열을 가리기 슬플지경ㅇ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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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 95년도에서 06년도까지도 풀어볼만 한가요?? 4
풀어보신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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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즈키같은 목소리가 일반적인 성인남성의 성대로는 내기가 힘들어 ㄹㅇ 공기가 거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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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진짜 모르는줄 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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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수 끝나고 수능 공부 안 한채로 대학 생활하다가 6모 한번 풀어봤는데 이 정도면 어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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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상은 했지만 0
대북지원 활성화 대형마트 의무 휴업 이태원 지원금 불과 1주만에 이루어진 일들 ㄷㄷ 추진력 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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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공이 망하다니 7
이제 문사철시대 개막임? 조선시대로 홈커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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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전 사람살아남는 분야가 exist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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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등급컷 1
메가에 나온 6월 모고 등급뜨는게 확정 등급인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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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웅..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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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ㄱㄹㅇ임 그냥 목을 조이는것만으론 안됨 공기를 섞어야함 공기를 어떻게 섞냐 우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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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ㅋ 1
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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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까지는 돈도 안되는데 지랄하는 애들이 많아서 안한다고 한거고 내가 9월즘에 강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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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orbi.kr/00073313378 2개 맞추긴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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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컬은 가고 싶은데 제가 좀 놀아요 많이 고딩 때 전교생이랑 놀아서 저희 학교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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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겁나서 덜컥 겁이나서 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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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2509가 91점 (사실상 92)가 1컷이었음
정자 ㅇㄷ?
솔직하게 말씀드려요?
ㄱㄱㄱㄱㄱ
문창과 실기전형보단 성적만보는 서울과기대,동국대 등 추천드립니다.
시 자체가 어떤거 같아요
오해는 하지 말아주세요. 제가 문창과라서요.
아 진짜요?? ㄷㄷㄷㄷ 평가라도 해주세요 선생님
전형적인 교과서같은 시인데요. 그럼에도 표현법들과 문장처리 방식들이 전부 미숙해요. 문창과 실기에서 저정도는 많이 부족한게 현실이에요.

그렇군뇨 감사합니다 취미로라도 시쓰기 중인데 다 정진할게욧!!!네 입시가 목표시라면, 조금 더 명확한 방법으로 학습에 매진하시길 바래요.
도움이 조금 되시라고 제가 과외할때 쓰는 방법론 첨언해드릴게요.
시란 무엇인지에 대해서는 잘 생각해 보아야 합니다. 우리가 일상에서 접해온 현대시는 보통 교과서에 수록된 시일 것 입니다. 하지만, 생각해보면 그것은 '현대'시가 아닙니다. 오히려 '근대'시에 가까운 것이죠. 우리가 학습한 시들은 '운율, 리듬, 표현법'과 같은 것들이 강조된 시들입니다. 소설이 갖는 '서사'를 배제한채 '서정'을 강조한 시이죠. 이것이 '근대'시들의 특징입니다. 많은 고전 서양시들이 가지는 특징인 '구조성'들이 수용된 결과인 것이죠.
하지만, 현대시는 그렇지 않습니다. '현대'시에는 소설 못지 않은 '서사'를 필요로 합니다. 이것은 가벼운 일이 아닙니다. 운율 따위를 맞추고 간단한 상반어나 반의어들을 남발해 꾸며내는 '기술'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소설 못지않은 심미성을 기본 전제로 하는 각자만의 문체가 드러나는 '서사'가 필요하다는 것입니다.
그런 서사를 그려내기 위해서는 단순한 기술적 측면의 학습. 운율. 표현법. 등이 필요한 것이 아닙니다. '자아는 세계에 반응한다.'라는 말이 있습니다. 시적 화자를 보통 운문에서는 대표적 자아로 상정하는 것이죠. 이러한 상황에서 보통 작가가 그 세계 속의 자아를 표방해냅니다.
그렇다면 아름다운 시를 써 나가려면 어떻게 해야할까요? 간단합니다. 사유의 힘을 길러내야 합니다.
시의 기본기는 무엇일까요? 깊은 사유와 이를 그려내는 아름다움의 작성이라고 생각합니다. 그것만이 시를 아름답게 작성하게 만드는 힘입니다. 작성의 아름다움은 다독다작을 통해 자연스럽게 길러나갈 수 있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와 ㄷㄷ
또, 원하시면 제 습작도 몇편 올려드릴 수 있습니다.

대환영임뇨네 오르비 글쓰기로 올리겠습니다.
하지만, 현대시는 그렇지 않습니다. '현대'시에는 소설 못지 않은 '서사'를 필요로 합니다. 이것은 가벼운 일이 아닙니다. 운율 따위를 맞추고 간단한 상반어나 반의어들을 남발해 꾸며내는 '기술'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소설 못지않은 심미성을 기본 전제로 하는 각자만의 문체가 드러나는 '서사'가 필요하다는 것입니다. 이 구절 되게 찔리네요 명심하겠습니다!
그냥 기계적으로 반의어나 상반어 남발해서 기술할려 했던거 같아요
원하시면 습작 한편을 올려드릴까요?
네네
진짜 정자를 모르시ㄴ ㅔ
새로운 글로 올려드렸습니다.
아냐 그런 뜻ㅇ ㅣ ㅠ 이런 뜻 !!
야 고맙다 에코라야
정자라길래 기대했는데 ㄲㅂ
피가 섞여서 나오나보네 병원 ㄱㄱ
제 위에 있는 두 분은 뭐하시는 분들일까요
이건 펜으로 쓴거잖아
다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