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탐런 하는게 좋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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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직장 다니면서 수능 준비 중인데 계약 문제 때문에 올해 수능은 못보고 내년 수능을 쳐야만 합니다
미적 가산점이 쌔서 미적은 고정이고 과탐은 가산점 없는데 그냥 재밌어 보여서 시작했습니다.
수능 때 전과목 2등급 초반이 목표인데 지금은 화작 미적 영어 물리 지구 순으로 44353입니다
제가 직장 다니면서 공부하다 보니 평일에 5시간 주말에 10~11시간 정도 공부를 하는데 국어 수학 성적이 별로라 탐구에 투자할 시간이 부족해 일주일에 물리 5시간 지구 4시간 정도 투자합니다
이렇게 공부하다 보니 과탐에 투자하는 시간이 너무 부족하다고 느꼈고 과탐에 시간을 더 투자할까 해도 지금 국어 수학이 부실한데 탐구에 더 투자하는게 맞나 싶고
그냥 내년 수능까지 시간이 많으니 조금씩 오래 하면 되지 않을까라는 생각으로 밀고 가기엔 과탐 공부량 생각하면 아무리 1년이 넘는 시간이 있다해도 이렇게 찔끔찔끔 공부해서 과연 2등급이 될까 조금 걱정되는데요
이런 상황이면 미리 사탐런해서 사탐 부지런하게 하는 게 전과목 목표 등급에 도달할 확률이 높을까요
사탐하게 된다면 전부 다 조금씩 맛보기 해본 결과 쌍지에 제일 괜찮아서 쌍지할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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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새 과탐이 시간 쪼개가면서 개념에 문제풀이까지 정복하기에 다소 버거운 과목이 되어버린건 맞습니다......만 길게 보고 하시는만큼 가산점 등을 고려할 수 있으니
아님 과1사1도 있고
아, 과탐 가산점 없는 곳이 목표라고 에둘러 말씀하셨군요ㅎㅎ 과탐 경쟁이 몹시 험난한 건 사실이니 국영수에 좀더 집중할 환경을 만드는것도 나쁘지 않긴 할 것 같습니다
근데 선택과목이라는게 남들 다 좋다는거 까보니 나랑은 영 안 맞는 일이 수두룩한지라... 차분히 지켜보시고 사과탐 조금씩 찍먹해보시면서 잘 맞는걸로 최종결정 ㄱㄱ하시죠ㅎㅎ
무조건 사탐해야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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