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시올인선언 메디컬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72838021
갓반고 내신 3점 후반대 고2 입니다.
누가 확정적으로 답해주는 사람이 없어서 글 씁니다.
사실 메디컬이 목표라 정시에 올인하려고 전부터 생각은 했엇는데
수행 안챙기고, 내신 공부안하는게 너무 찝찝하고 익숙치않아서 일단 계속 해오긴했어요
내신은 희망이 없다 생각했고, 무조건 메디컬이 목표입니다.
모고는 수학 영어는 1이고 국어는 3정도입니다.
그냥 뒤 안돌아보고 내신 수행 다 버리고 정시 올인하려는 마인드로 이제부터 정시만 공부해도 되나요?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첨에 넘기고 나중에 다시 돌아와서 풀엇음
-
우우 더러워
-
4덮 성적이면 2
설수의 가능한가요
-
몰라도 맞고 알아도 맞고 생체 샌드백추
-
4덮 국어 7
무보정 ,보정1컷 각각 얼마 예상?
-
김상훈 선생님 2
고전시가 tmi, 문학개념매뉴얼 중 뭘 먼저 들어야 하나요??
-
상식적으로 1
상식적 관점에서 왼손에 칼을 들고 오른손으로 뺨을 때리면 특폭임 일폭임? (특폭...
-
잇올 6평 2
장학 유지를 목표로
-
난 흄 아직도 얘 사상 제대로 이해 못했음
-
기출도 다 안돌렸는데 지금 교육청도 아닌 대성이 만든 이거 오답하려면 적어도...
-
더프 국어 98 14
대학 어디까지 예상하시나요? ㄹㅇ궁금한데 국어98 미적 76 영어1 생윤30 사문45
-
근데 내가 그만한 능력까지 갈 수 있을까
-
정말인가요ㅜ
-
t에 x를 넣으면 0이 되기때문에 피적분 함수를 그냥 x에대해 미분하고 0부터x 정적분 씌우면됨뇨
-
화요일까지는 시험이라 ㅇㅇ
-
문제 의도는 도함수로 푸는거 같긴했는데 4차 평이+대칭으로 바로 보여서 이렇게 풀고 넘김
-
좀 많이 걸리적거리지 않나요?
-
반수생 4덮 1
수능 이후로 ㄹㅇ 공부 1도 안하고 개강하고부터 동기들이랑 맨날 술마시고 놀았더니...
-
헤이헤이 13
아와왑
-
더프 ㅈ됐네 1
언83ㅆ발 독서론 매체 미92 영92 물45 지37 지구는 뭔 이따구냐
-
난 다행히 특수 찾고 풀긴햇는데 변별포인트 좀 있었음 ㅇㅇ
-
확통 77 2 뜨나요??
-
4덮 화작 84 0
이거 1되나요? 하 ㅅㅂ 고친거틀려서 4점내려갔어요 ㅠㅠ 더프를 처음쳐봐서..그냥...
-
독서는 첫 지문은 에이어 70퍼정도 둘째는 지문은 평이했는데 계산 문제가 좀...
-
수학 50점대고 국어 60점댄거 같은데.. ㅋㅋㅋ
-
가 어느정도 될까요 지금 고3/N수 전문으로 3년차에 4~4.5 정도 받고 있는데…...
-
282930이 더어렵노
-
와 개어지럽네 5
아웃사이더 뺨치겠네;
-
하...
-
오우
-
지구 과학이랑 할거 정하려고 하는데 한지가 괜찮을까요 사문이 괜찮을까요?
-
제목 그대로 입니다… 미적 자신이 있었다가 없어졌다가 생겼다가 없어지는데… ㄹㅇ...
-
군수생 확통런 1
군수생입니다! 전역까지는 3개월정도 남았어요 전역이 다가오면서 사회로 나가 원래...
-
최근 메타가 only 사코인건 알고 있는데 그렇다고 닮음을 아예 버리는 건 미친짓임...
-
난 어려웠는데 이게 쉽다고?
-
내일 아침에는 뭔가 아플 것 같아 열도 나고 기침도 나고 배도 아픈데다 무릎도...
-
화작 98 확통 77 동사 50 세사 47
-
사문 개썰림 0
2506 18분컷 2509 23분컷 2511 26분컷 50점 나오길래 2주동안...
-
하 확통런할까 2
흐음
-
헤헤헤
-
때로는 공공 질서보다 나의 사랑이 중요한거잖아
-
더프 영어 0
왜 계속 허벌로 냄 3덮보다 쉬운거 같은데 고2 모고 푸는줄
-
엄..
-
언미생1지1 90 , 96 , 95 , 40 , 30 댓글 달아주면 님 수능에서 커하찍음
-
더프 답지 0
어디서 구하나욤 ㅠ
-
문제 무게감이 너무 없는 느낌이였는데 어렵다는 반응이 많네
-
빈칸장애인데도 항상 1뜸
-
1등급 메리트가 뱔로 없어서 그렇지 박으면 올라
답변하기전에 먼저 질문한개만 할게요
자퇴는 안하는 이유가뭔가요? 지역인재쓰려고?
자퇴까지의 리스크는 책임지지 못할거같습니다. 수시로 논술을 쓰려고도 생각중입니다.
저는 현재 고3 수시러입니다. 제 주변에 많은 부류의 친구들을 봐왔으니 제 의견을 밀씀드리겠습니다.
일단 메디컬 아니면 안가겠다는 마인드가 아니라, 메디컬아니라도 맞춰서 지거국이라도 가겠다는 마인드이면 절대 절대 수시를 버려서는 안됩니다. 오히려 현재 고2 초반이라면 내신 성적에 모든것을 걸어야 할 때입니다.
또한 메디컬아니면 대학 안간다는 마인드를 가지고 계신다면, 일단 정말 비추천합니다.
1. 현재 성적으로 학교를 다니며 정시로 메디컬을 뚫는다는 것은 불가능에 가깝습니다. 일단 공부시간 자체가 학교 자퇴하고 기숙학원 들어가서 공부하는 친구들, n수생들과 하루 8시간정도 차이가 나고 집중도 면에서 차원이 다릅니다.
2. 실패 시 리스크가 너무 큽니다. 08년생부터는 다음 교육괴정이 다르기때문에 재수가 불가능합니다. 만약 수능을보고 23323처럼 어중간한 성적을 맞으면 복구가 안됩니다.
3. 저는 고2 6모 95 100 100 50 50이었습니다. 저도 정시로 메디컬 못 갑니다.
제가 생각하기엔 작성자분이 메디컬을 갈 수 있는 가장 가능성이 높은 방법은 뼈를깎는 노력으로 내신을 1 후반대까지 끌어올리고 지역인재 메디컬에 지원하시거나, 서울에 거주중이시라면 자퇴를 하는 것만이 유일한 방법일 것 같습니다.
죽어도 자퇴는 하기 싫으시다면, 만약 저라면 차라리 지금부터 재수할 각오를 하고 다음 교육과정을 공부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