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늬 [1245865] · MS 2023 · 쪽지

2025-04-15 15:37:19
조회수 394

“망했다”는 외침, 그리고 남겨진 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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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진심이 느껴지는 절규
    이국종 교수의 말은 단순한 불만이 아니라, 오랜 시간 싸우다 지친 한 전문가의 진심 어린 체념처럼 느껴졌습니다. “망했다”, “탈조선해라”는 말은 과한 표현이지만, 그 안에 현실에 대한 깊은 좌절이 담겨 있습니다.

  2. 의료 구조에 대한 날카로운 비판
    대형병원의 구조, 전공의 착취 문제, 무능한 시스템에 대한 비판은 날카롭고도 정당합니다. 특히 “교수는 중간 착취자”라는 표현은 의료계 내부의 현실을 적나라하게 드러냅니다.

  3. 탈조선 발언: 무책임한가, 현실적인가
    “탈조선하라”는 말은 충격적이지만, 현실적인 조언일 수도 있습니다. 개선되지 않는 구조 속에서 젊은 세대에게는 생존과 자아실현을 위한 선택지로 보일 수 있기 때문입니다.

  4. 남은 질문: 우리는 어떻게 해야 하나
    이국종 같은 인재조차 버티지 못하는 구조라면, 더 많은 사람들이 떠나게 될 것입니다. 하지만 결국 누군가는 이 문제를 바로잡기 위해 남아야 하며, 그 싸움을 멈추지 말아야 한다는 생각도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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