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망했다”는 외침, 그리고 남겨진 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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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심이 느껴지는 절규
이국종 교수의 말은 단순한 불만이 아니라, 오랜 시간 싸우다 지친 한 전문가의 진심 어린 체념처럼 느껴졌습니다. “망했다”, “탈조선해라”는 말은 과한 표현이지만, 그 안에 현실에 대한 깊은 좌절이 담겨 있습니다. - 의료 구조에 대한 날카로운 비판
대형병원의 구조, 전공의 착취 문제, 무능한 시스템에 대한 비판은 날카롭고도 정당합니다. 특히 “교수는 중간 착취자”라는 표현은 의료계 내부의 현실을 적나라하게 드러냅니다. - 탈조선 발언: 무책임한가, 현실적인가
“탈조선하라”는 말은 충격적이지만, 현실적인 조언일 수도 있습니다. 개선되지 않는 구조 속에서 젊은 세대에게는 생존과 자아실현을 위한 선택지로 보일 수 있기 때문입니다. - 남은 질문: 우리는 어떻게 해야 하나
이국종 같은 인재조차 버티지 못하는 구조라면, 더 많은 사람들이 떠나게 될 것입니다. 하지만 결국 누군가는 이 문제를 바로잡기 위해 남아야 하며, 그 싸움을 멈추지 말아야 한다는 생각도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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