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국종 선생님 발언에 대해서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72837089
몇년전부터 좋게좋게 말하면서 의료계 고질적인 문제점들 꼬집어 왔을때는 듣지도 않거나 대충 공감하는 양 댓글하나 달고 5분뒤에 바로 잊어 먹었으면서
진짜로 의료계 개박살나서 말 세게 하니까 바로 눈에 힘 딱 주고 근엄하게 “아무리 그래도 그런 워딩은 좀 아니지 않나요~” 부터 나오는게 존나 웃김
아무리 그래도 좀 아닌건 이국종 선생님 발언이 아니라 네 정신상태가 아닐까…?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내일이 단두대 매치가 될 예정
-
킁킁 콧물츄릅 에츄 뿡 코골이 adhd 담배냄새
-
더프 후기 0
못 봄
-
더프 질문은 어디다 해야할지 모르겠어서 여기에라도 도움 요청합니다 11번 롤스 관한...
-
이번 더프 13번 15번은 걍 못건들임 풀이 봐도 왜저렇게하는지 모르겠음......
-
미적 이 정신나간 과목은 나같은 미천한 머리로는 감히 범접할수 없는 과목이었던게 아닐까
-
더프 후기 5
더프 응시하고 왔습니다 언매 - 그냥 무난했습니다. 61분 걸렸습니다 12번,19번...
-
ㅈ된듯 1
과제 20점만점에 14점받음...어카지...
-
기분개좋음 3
엄기은쌤이 고지자기 자작문제중 고난도라는거 2개 다 풀어서 맞음
-
과탐 수특 개념 꼼꼼히 읽어야 하나요? (생명, 지구)
-
경북 지둔 의대... 10
영남대는 4합5에 과탐 필수니까 롤백 됐어도 1점 후반대 가능성 있겠죠??
-
^__^
-
센츄 드가자~
-
승자는?
-
본인이 사탐런 한 사람들;;;
-
현역 4덮 4
언미영생1화2 91 88 87 40 30초 화2 개념돌리고 기출 안한지 좀되서 ㄹㅇ...
-
별 의미 없다는거 알면서도 괜히 신경쓰게 되네요 수능때는 대략적으로 내 앞에 있는...
-
이거 노찍맞찍풀 정석 풀이로 만점 어떻게 받지
-
저런말 다 고능하신분들이 하는 말같다고 생각해요.. 저는 저 공식을 알아도 문제에서...
-
이번주공부끝이야 0
이제 난 집에 갈거야
-
ㅁㅌㅊ??
-
2파이a+b=0 인 거 시험장에서 어케 생각하심?? sinx=x 이거 자체를 생각 못 햇는데
-
1단원 까지만 풀엇고 2단원 지구의 역사부터는 깨끗합니당 3모보고...
-
나 자신을 좀 사랑하고싶어서 팔로우 좀 하려는데
-
낄낄낄 1
중간 공부하기 싫다
-
총합 10cm ㄱㄱ
-
존재감이 옅어서 지워버리고 그냥 단지문으로 해도 되지 않을까 싶을 정도
-
낙뢰 조치 ㅠㅠ 0
신발 양말 다 젖음 비오는데 포상 올라감 인생..
-
화작 확통 영어 생윤 윤사 94 72 90 47 42 어느정도 뜰려나요?
-
4덮 수학 3
수능표본 기준으로 미적 1,2 컷 어느정도 찍힐까요?
-
지구 커리질문 0
Deep하고 솔텍할려하는데 ㄱㅊ?
-
수능 친다고 공부해서 그런가 초딩 때보다 더 올랐네 덴마크 멘사인가에서 만든 거임...
-
방금 좀 통화해봤는데 정시상담해주는 원장한명 수시컨설팅 한명있다던데, 정시컨설팅...
-
콜라한캔조차 2
당덩어리구나 하루1리터씩 마셨는데
-
언매 91 미적 88 영어 97 사문 44 지구 41 인데 등급 어떻게 나올까여어,,,
-
오늘왤캐힘들지 4
좀 징징대야겠음
-
담밍이랑 아밍이 그냥 19
♡♡
-
하기싫다...
-
박빙으로 존나 못쓰는걸로
-
인터스텔라 브금이지 아 살려줘
-
작년에는 적중 실패한거 같은데 굳이 일까요?
-
문이과 ㅇㅇ
-
김승리 ebs 2
엡스키마랑 kbs랑 다른 점이 뭐임? 엡스키마는 켑에서 한거 가지고 문제 푸는건가...
-
2학년이고 선택과목을 경제를 선택했는데 인원수가 33명이라서 1등급이 1명이기에...
-
다들 화이팅입니다.. 혹시 제 커리도 한 번 봐주실 수 있으시련지요 ㅠ 의대에서...
-
누가 칼들고 협박한거임
-
https://orbi.kr/00072877419 투표 고고혓
-
흐음.
-
화1이랑 화2중에 뭐할까요? +지구는 고정인데 47나왔습니다
ㄹㅇㅋㅋ
.

그말 하는 사람들본인은 얼마나 사회에 기여했고
본인은 얼마나 언행이 깨끗할지
의문임
다른 사람도 아니고 이국종 교수님이 그정도로 말할 정도면 ㅋㅋㅋ
오죽하면 그 분이 흑화를
걍 단편적인 거에 꽂혀서 상황을 볼 줄 모르는 사람들이 태반임.. 포기가 맞다
“조선 게“
저는 의사에 관해 아는게 없어서 잘 모르겠는데 저분이 저럴 정도면 문제가 좀 심각해보이는데.. 현 정치판에서 는 해결을 못해주는게 너무 짜증나네요.. 전공의 파업이 어느정도 이유는 있어보이는데 말이죠
지금 군인신분이신데 사관후보들 앞에서 하는말이 나라좆같으니까 탈조선해라가 괜찮다고? 아닌건 아닌게맞지...
군인이 아니라 명예군인이긴합니다
현직은 군무원이자 아주대 교수고요
저게 지금 의대생들 옹호하는 맥락에서 나온 게 아니지 않음?
후배 의사들에게 “조선의 아들딸들은 말귀를 못알아먹는다“ 고 강연하심
아아.. 댓글의 반응으로 완성되는 이국종 선생님의 현대예술의 참뜻…
‘의징징‘
이국종이 열악한 환경 속에서 충실히 일한 건 맞는데,
외과계열의 열악한 근무환경을 해결하기 위해,
1. 미용의사들이 필수의료계로 돌아오도록 미용시장 억제/개방
2. 상대적 저소득으로 인한 박탈감과 대학병원 내에서의 홀대, 전공의 모집 인기 저조를 해결하기 위해 타 전공/진료행위의 수가 뺏어오기
3. 위 두 가지로도 해결이 안 된다면 최후의 방법으로 의대 증원
이런 개혁안은 왜 제시하지 않는가?
동료 의사들 눈치보며 애먼 데에 화풀이하는 모습은 실망스럽다.
이번 썰이 사실이라면 상대적으로 열악한 조건을 지닌 기피과에서 소신있게 일하는 것으로 비춰지는 본인의 모습에 너무 취한 것이라는 식으로 부정적으로밖에 보이지 않는다.
그러면 아주의대 80년대학번 이국종은 의대 갈 수 있었음에도 서울대 이공계열 진학한 이들의 상대적 박탈감을 조금이라도 이해하는가?
내가 관둬서 의료 구멍나면 개돼지들 니들이 죽지, 내가 죽냐? 식의 마인드로 대단한 짐을 짊어진 것처럼 떠들어대는데, 그 짐의 무게를 덜기 위해 동료 의사들에게는 입 뻥긋 못하는 겁쟁이 이국종.
이 병원장은 전공의 수련 환경과 대형병원의 구조적 문제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그는 “교수들은 중간 착취자가 맞다”며 “전공의를 짜내서 벽에 통유리를 바르고, 에스컬레이터를 설치하는 병원이 수가 인상을 요구하면 조선 아들딸들은 ‘개소리’라고 한다”고 비판했다.
수년간 말해도 안 들어주는걸 본인 눈으로 봐온 사람인데 굳이 또 말해서 뭐하노 ㅋㅋ
이 교수는 “움집, 텐트만 있어도 서울대병원, 세브란스 진료 보러온다. 서울대 병원 대리석 안발라도 다 기어오는데 XXX 좀 그만해라”고도 했다. 이른바 빅5병원은 어차피 환자가 몰리니 인테리어에 힘 쏟지 말라는 의미다.
이날 의정갈등과 대형병원의 구조적 문제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이 병원장은 "복귀자랑 패싸움이라도 벌어져서 반 정도는 죽어있을 줄 알았는데 다들 착하다"며 "감귤(전공의로 복귀한 의사를 비하한 표현) 정도로 놀리는 거 보니 귀엽다"고 했다.
ㅇㄱㄹ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