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정도냐면 저도 추신수가 진짜 야구 포지션인줄 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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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루수 2루수 이런거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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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들어오는거 맞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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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렵게내려면 충분히 어렵게내는데 아쉽구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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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사경 모음인 거 같은데 어떰? 평가원은 카나토미랑 수분감 풀어서 충분한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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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좆됐네 3
시험 2일뒤였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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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려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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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가좋구나 3
탈주해서 카페가야지 이런날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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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버기 혈서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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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자고싶다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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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어 사세요 1
보답으로 라유의 사랑을 받습니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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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짱이 남다른거는 알아줘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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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등급 of 1등급이네 ㅎ 4%의 4% 하하하하 0.16% 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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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버기 0
부지런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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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급컷이 아직 안나온건가요?혹시 푸신분 있으면 점수공유점..전 85점 나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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써먹지도 못할내신 버려야지 1.9 아깝긴한데 뭐 어쩔수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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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오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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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일교시 0
개빡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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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수특수개특수의 향연 걍 특수 없이 깔끔하게ㅡ내기 힘드니까 그냥 특수한거만 미친듯이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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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대로 안봐서 모르겠지만 혹시 시험지 워드로 만들었나? 2
그렇다면 폰트 바뀐것도 그럴만한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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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하게 나오느라 ㅜㅜㅜㅜㅜ 또 하나 사야되네 이렇게 산 라이터만 집에 30개다
맞는데
‘추신수’ 포지션의 유래
추신수 포지션은 본래 정식 명칭이 없던 비정형 전술 포지션에서 유래됐다. 2006년 WBC 이후 국제 야구계에서 한국 선수들의 전술적 움직임이 화제가 되었는데, 그 중 가장 눈에 띈 사례가 바로 **추신수 선수의 ‘무포지션 압박 플레이’**였다.
당시 미국 대표팀과의 경기에서 추신수 선수는 공식 외야수였지만, 이닝 중 수시로 중견수와 유격수 사이, 혹은 2루 뒤쪽 공간에 의도적으로 머물며 타자와 주자에게 혼란을 주었다. 덕분에 미국 타자들은 수차례 주루 미스와 판단 착오를 일으켰고, 이를 지켜본 미국 해설진은 그 지역을 가리켜 처음으로 **“Choo Zone(추존)”**이라 부르기 시작했다.
이후 KBO 리그 일부 팀들이 해당 전술을 실전에서 실험하기 시작했고, “추존에서 플레이하는 선수” → “추신수 포지션”이라는 식으로 속칭이 굳어졌다. 공식적으로는 **정신적 교란 외야수(Psychological Disruptor Fielder, 줄여서 PDF)**라는 명칭이 있었지만, 너무 어려워서 다들 그냥 ‘추신수’로 통일하게 되었다.
또한 추신수 선수 본인이 실제로 야구 IQ가 높고, 경기 중 끊임없이 포지션을 유동적으로 바꾸며 심리전을 펼치는 것으로 유명해, 그의 이름을 따오는 데 대해 이견이 없었다는 후문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