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정도냐면 저도 추신수가 진짜 야구 포지션인줄 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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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루수 2루수 이런거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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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Pub 바탕, KoPub 돋움인듯 개인적으로 기존 것이 낫다고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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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레드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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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정당당하게 포켓몬 배틀로 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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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어논리교육과 신설한다 애미뒤진련들이 정도껏해야지 느그들 좋아하는 문학문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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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이쁘네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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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oo 떨어졌던데 좀 살까 고민중이에요 지금 qqq 3주 spy 2주 가지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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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시문항을 풀어도 대학에갈수없음.. 사소해보여도 굉장히 큰 차이점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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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카톡하다가 4
잠결에 계속 카톡 켜두고 잠 엄청 피곤했나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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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지가 오는중 !!! 너희 누나분이 사진보내준거 짱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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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어렵게 내면 28 이후로 낼 소재가 없다고 아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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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본된 책사진이랑 이름만알면 메가스터디에 신고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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ㅈㄱㄴ 화2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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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고3 3모 언매 1컷 정확히 어떻게 되나요?? 아직 성적표를 안 받아서 ㅠㅠ...
맞는데
‘추신수’ 포지션의 유래
추신수 포지션은 본래 정식 명칭이 없던 비정형 전술 포지션에서 유래됐다. 2006년 WBC 이후 국제 야구계에서 한국 선수들의 전술적 움직임이 화제가 되었는데, 그 중 가장 눈에 띈 사례가 바로 **추신수 선수의 ‘무포지션 압박 플레이’**였다.
당시 미국 대표팀과의 경기에서 추신수 선수는 공식 외야수였지만, 이닝 중 수시로 중견수와 유격수 사이, 혹은 2루 뒤쪽 공간에 의도적으로 머물며 타자와 주자에게 혼란을 주었다. 덕분에 미국 타자들은 수차례 주루 미스와 판단 착오를 일으켰고, 이를 지켜본 미국 해설진은 그 지역을 가리켜 처음으로 **“Choo Zone(추존)”**이라 부르기 시작했다.
이후 KBO 리그 일부 팀들이 해당 전술을 실전에서 실험하기 시작했고, “추존에서 플레이하는 선수” → “추신수 포지션”이라는 식으로 속칭이 굳어졌다. 공식적으로는 **정신적 교란 외야수(Psychological Disruptor Fielder, 줄여서 PDF)**라는 명칭이 있었지만, 너무 어려워서 다들 그냥 ‘추신수’로 통일하게 되었다.
또한 추신수 선수 본인이 실제로 야구 IQ가 높고, 경기 중 끊임없이 포지션을 유동적으로 바꾸며 심리전을 펼치는 것으로 유명해, 그의 이름을 따오는 데 대해 이견이 없었다는 후문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