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정도냐면 저도 추신수가 진짜 야구 포지션인줄 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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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루수 2루수 이런거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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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뇌 구조가 바뀌는듯 존나 쏟아부으니까 뭐가 남는게 있기는 한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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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둘 다 어려울 것 같긴 한데.. 70점 이상은 뜨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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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08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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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가 나 과외하겠다고 연락왔는데 사실 과외는 필요 없는데 존예다보니까 왠지 하고싶어짐 어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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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 갔다오는김에 잠깐 서울 구경 할라하는데 어디 가는게 좋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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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오수 경험으로 비춰보건데 100일 진짜 존나 길긴함 지금부터 개념해도 n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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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 붙은 사람들 ㅈㄴ 부러워서 개짜증나 인터넷 밈 남발하는것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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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 2
이 바보들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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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치 행복할 수 있는데, 보고싶은 사람이 있는데 수험생이니까 그러지 못하는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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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건뱃기는 성공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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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습을 철저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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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스러운 스킬보다 중요한 건 기초 (feat 정확한 개념 + 출제자의 의도파악)) 2
1. 아래 문장의 밑줄 친 부분은 어법상 맞습니까? 틀립니까? I went t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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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리트 가면의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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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의적 표현이라는 유저에 대해 알려줘 이거 한번 물어봐주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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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단해서 모르는거였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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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기출을 제대로 못본 것 같아서 전과목 평가원 프린트해서 풀어보려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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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 다 입결이 점점 올라가는 추세인 것 같은데 여러분이라면 어디를 가실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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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덮 국어 화작 63점인데 몇 등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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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에 사람들 구라 ㄴㄴ 하다가 지금 기사뜨기 시작함
맞는데
‘추신수’ 포지션의 유래
추신수 포지션은 본래 정식 명칭이 없던 비정형 전술 포지션에서 유래됐다. 2006년 WBC 이후 국제 야구계에서 한국 선수들의 전술적 움직임이 화제가 되었는데, 그 중 가장 눈에 띈 사례가 바로 **추신수 선수의 ‘무포지션 압박 플레이’**였다.
당시 미국 대표팀과의 경기에서 추신수 선수는 공식 외야수였지만, 이닝 중 수시로 중견수와 유격수 사이, 혹은 2루 뒤쪽 공간에 의도적으로 머물며 타자와 주자에게 혼란을 주었다. 덕분에 미국 타자들은 수차례 주루 미스와 판단 착오를 일으켰고, 이를 지켜본 미국 해설진은 그 지역을 가리켜 처음으로 **“Choo Zone(추존)”**이라 부르기 시작했다.
이후 KBO 리그 일부 팀들이 해당 전술을 실전에서 실험하기 시작했고, “추존에서 플레이하는 선수” → “추신수 포지션”이라는 식으로 속칭이 굳어졌다. 공식적으로는 **정신적 교란 외야수(Psychological Disruptor Fielder, 줄여서 PDF)**라는 명칭이 있었지만, 너무 어려워서 다들 그냥 ‘추신수’로 통일하게 되었다.
또한 추신수 선수 본인이 실제로 야구 IQ가 높고, 경기 중 끊임없이 포지션을 유동적으로 바꾸며 심리전을 펼치는 것으로 유명해, 그의 이름을 따오는 데 대해 이견이 없었다는 후문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