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정도냐면 저도 추신수가 진짜 야구 포지션인줄 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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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루수 2루수 이런거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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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발점으로 작년에 개념은 다 했음요 그래서 킥오프 빨리 돌리고 기출이랑 뉴런할려는데 어떤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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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여친임.. 2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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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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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녀석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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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임 집에 리필만 3통 쌓아둠 깔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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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품으로 뭐 사기 너무 비싼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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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분방정식풀려고외우고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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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이망햇군. 1
할복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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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하고 싶다 3
더 잘하고 싶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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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가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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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가 더 쉬울까요? 궁금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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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통이고 3덮 72떴습니다 작년에 최저만 맞춘다고 수학을 아예 놔버려서 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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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정도면 합리적인 고1 수학 풀이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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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념도 들으면 다시 생각날 것 같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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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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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렬인데 그냥 먹을게... 옆에 바로 편의점인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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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맛있다는 건 요즘식 노가다수열이 아니라는 의미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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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기몸살이 심해서 낼 아침에 보고 갈지 결정할거 같은데 못가면 그 시험지는 못 받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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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염 + 트라우마 와서 그런가 ㅅㅂ
맞는데
‘추신수’ 포지션의 유래
추신수 포지션은 본래 정식 명칭이 없던 비정형 전술 포지션에서 유래됐다. 2006년 WBC 이후 국제 야구계에서 한국 선수들의 전술적 움직임이 화제가 되었는데, 그 중 가장 눈에 띈 사례가 바로 **추신수 선수의 ‘무포지션 압박 플레이’**였다.
당시 미국 대표팀과의 경기에서 추신수 선수는 공식 외야수였지만, 이닝 중 수시로 중견수와 유격수 사이, 혹은 2루 뒤쪽 공간에 의도적으로 머물며 타자와 주자에게 혼란을 주었다. 덕분에 미국 타자들은 수차례 주루 미스와 판단 착오를 일으켰고, 이를 지켜본 미국 해설진은 그 지역을 가리켜 처음으로 **“Choo Zone(추존)”**이라 부르기 시작했다.
이후 KBO 리그 일부 팀들이 해당 전술을 실전에서 실험하기 시작했고, “추존에서 플레이하는 선수” → “추신수 포지션”이라는 식으로 속칭이 굳어졌다. 공식적으로는 **정신적 교란 외야수(Psychological Disruptor Fielder, 줄여서 PDF)**라는 명칭이 있었지만, 너무 어려워서 다들 그냥 ‘추신수’로 통일하게 되었다.
또한 추신수 선수 본인이 실제로 야구 IQ가 높고, 경기 중 끊임없이 포지션을 유동적으로 바꾸며 심리전을 펼치는 것으로 유명해, 그의 이름을 따오는 데 대해 이견이 없었다는 후문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