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정도냐면 저도 추신수가 진짜 야구 포지션인줄 앎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72834217
1루수 2루수 이런거처럼...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안녕하세요 1
오랜만에 왔는데 아직 남아계신 분들도 있으시지만 모르는 분들이 더 많네요 ㅎㅎ 다들...
-
뱃지달음 11
축하좀 사실 이제야 단거긴한대 그때축하를 못받아서
-
수1 개때잡, 시발점 이랑 수분감 step0은 다 풀었습니다 그 다음으로 어삼쉬사...
-
일단 겉보기 난이도랑 실제 난이도는 다를 수 있으니 한번 시간잡고 풀어보긴 해야할듯요
-
케일리-해밀턴 정리도 나오나요? 이거써서 ㄱㄴㄷ푸는게 국밥유형중하나인데
-
언매실력을늘려버려요
-
나 바본가 3
곱미분이 미적인줄..ㅋㅋㅋ
-
다시 들어오는거 맞나요?
-
어렵게내려면 충분히 어렵게내는데 아쉽구만
-
할말을 잃어버림 역시 문학언어는 포기못하는 국어교육 카르텔다움
-
어려움?
-
날씨가좋구나 3
탈주해서 카페가야지 이런날은
-
얼버기 혈서 0
-
레어 사세요 1
보답으로 라유의 사랑을 받습니더
-
배짱이 남다른거는 알아줘야
-
1등급 of 1등급이네 ㅎ 4%의 4% 하하하하 0.16% ㄷㄷ
-
얼버기 0
부지런행
-
등급컷이 아직 안나온건가요?혹시 푸신분 있으면 점수공유점..전 85점 나왔어요
-
오늘점심은 4
튀김냉우동+주먹밥이다 맛점하거라들
맞는데
‘추신수’ 포지션의 유래
추신수 포지션은 본래 정식 명칭이 없던 비정형 전술 포지션에서 유래됐다. 2006년 WBC 이후 국제 야구계에서 한국 선수들의 전술적 움직임이 화제가 되었는데, 그 중 가장 눈에 띈 사례가 바로 **추신수 선수의 ‘무포지션 압박 플레이’**였다.
당시 미국 대표팀과의 경기에서 추신수 선수는 공식 외야수였지만, 이닝 중 수시로 중견수와 유격수 사이, 혹은 2루 뒤쪽 공간에 의도적으로 머물며 타자와 주자에게 혼란을 주었다. 덕분에 미국 타자들은 수차례 주루 미스와 판단 착오를 일으켰고, 이를 지켜본 미국 해설진은 그 지역을 가리켜 처음으로 **“Choo Zone(추존)”**이라 부르기 시작했다.
이후 KBO 리그 일부 팀들이 해당 전술을 실전에서 실험하기 시작했고, “추존에서 플레이하는 선수” → “추신수 포지션”이라는 식으로 속칭이 굳어졌다. 공식적으로는 **정신적 교란 외야수(Psychological Disruptor Fielder, 줄여서 PDF)**라는 명칭이 있었지만, 너무 어려워서 다들 그냥 ‘추신수’로 통일하게 되었다.
또한 추신수 선수 본인이 실제로 야구 IQ가 높고, 경기 중 끊임없이 포지션을 유동적으로 바꾸며 심리전을 펼치는 것으로 유명해, 그의 이름을 따오는 데 대해 이견이 없었다는 후문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