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정도냐면 저도 추신수가 진짜 야구 포지션인줄 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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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루수 2루수 이런거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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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손잡이가 좋은 게 1 0
술자리에서 여자랑 자꾸 팔 부딪히거든 ㅋㅋㅋ 미안하다는 핑계로 말 걸 수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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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수러들중에 공대생출신 대충 비율이 어케될까요 일단 교대 사대가 압도적인건 아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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ㅈ댐감지 4 0
면역력 떨어져서 눈에 알레르기 일어남 왼쪽 눈이 안 떠져 내일 병원 가야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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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슨 야구 찍었네 골 시간대만 ㅁ봐도 역대급인데 이걸 라이브로 못봤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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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겠다 4 0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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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선착 3명 덕코 2000 뿌림 11 0
20시간은 ㅅㅂ;; 몸져눕는다 이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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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이점이 언제올까 2 0
특이점이 안오면 사는게 별로 의미가 없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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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종으로 한양의 기원 60일차 2 0
젭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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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년뒤 확통은 2 0
지금보다 더 어렵겠지? 그때는 확통으로 통일되어서 변별력가질려면 ㅈㄴ어렵게낼듯.. 공포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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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코 자코 자코자코~ 3 1
귀여우 ㅓㅇ웡어ㅓ어어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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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리 안맞는거 같은디 1 0
국어 강사 추천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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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자기 11 0
8시반에 올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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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코 많으면 좋아요? 0 0
덕코 뿌린다고 하는데 덕코가 뭔가요. 모으면 뭐 주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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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비오는데 우산 안챙겨왔네 0 0
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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흠냐뇨이
맞는데
‘추신수’ 포지션의 유래
추신수 포지션은 본래 정식 명칭이 없던 비정형 전술 포지션에서 유래됐다. 2006년 WBC 이후 국제 야구계에서 한국 선수들의 전술적 움직임이 화제가 되었는데, 그 중 가장 눈에 띈 사례가 바로 **추신수 선수의 ‘무포지션 압박 플레이’**였다.
당시 미국 대표팀과의 경기에서 추신수 선수는 공식 외야수였지만, 이닝 중 수시로 중견수와 유격수 사이, 혹은 2루 뒤쪽 공간에 의도적으로 머물며 타자와 주자에게 혼란을 주었다. 덕분에 미국 타자들은 수차례 주루 미스와 판단 착오를 일으켰고, 이를 지켜본 미국 해설진은 그 지역을 가리켜 처음으로 **“Choo Zone(추존)”**이라 부르기 시작했다.
이후 KBO 리그 일부 팀들이 해당 전술을 실전에서 실험하기 시작했고, “추존에서 플레이하는 선수” → “추신수 포지션”이라는 식으로 속칭이 굳어졌다. 공식적으로는 **정신적 교란 외야수(Psychological Disruptor Fielder, 줄여서 PDF)**라는 명칭이 있었지만, 너무 어려워서 다들 그냥 ‘추신수’로 통일하게 되었다.
또한 추신수 선수 본인이 실제로 야구 IQ가 높고, 경기 중 끊임없이 포지션을 유동적으로 바꾸며 심리전을 펼치는 것으로 유명해, 그의 이름을 따오는 데 대해 이견이 없었다는 후문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