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야구 인기 보니 생각나는 과거 연세대 강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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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업 개설을 준비하며 학부생 시절의 마음으로 돌아가서 생각해 봤죠. ‘만약 나라면 어떤 수업을 듣고 싶을까?’ 문득 프로야구가 최고 인기 스포츠인데 대학교에 관련 수업이 없어서 아쉬워했던 기억이 떠올랐죠. 그래서 직접 강의를 개설하게 됐습니다.”
최근 야구팬 사이에 대학교 강의계획서 하나가 큰 화제를 모았다. 연세대학교 스포츠응용산업학과 2022년 1학기 교과목으로 등록된 ‘프로야구 분석하기’ 세미나다. ‘한국프로야구에 관심 있는 학부생’ 대상 강의가 야구 관계자 SNS와 각종 커뮤니티를 통해 소개되면서 야구팬이라면 다 아는 화제의 강의가 됐다.
“학부생 시절 나는 어떤 수업을 듣고 싶었지? 생각 끝에 프로야구 수업 개설”
프로야구 분석하기 수업의 수강대상, 수업목표 및 개요.
강의를 개설한 주인공은 박사과정 대학원생으로 재학 중인 임수아씨. 스포츠춘추와 통화에서 임 씨는 “사실 좀 얼떨떨하다. 커뮤니티 같은 곳에 들어가지 않아서 전혀 모르고 있다가 친구들이 링크를 보내줘서 알게 됐다. 생각보다 많은 분이 관심을 보내주셔서 감사하게 생각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삼성 라이온즈를 좋아하는 야구팬인 임씨는 처음 대학에 입학했을 때는 불어불문학과가 전공이었다고. 그는 “스포츠 응용산업학과를 복수전공하다 현재의 지도 교수님(허진무 교수)을 만났고, 이후 아예 이쪽으로 전공을 바꿔 지금까지 공부하고 있다”고 웃으며 말했다.
지금도 강의가 있는지는 모르겠는데 요즘 야구 인기 생각하면 교양으로 한번은
들어볼 만 할 것 같긴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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