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4규 미적, 시즌2 수1, 수2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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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로 4규 미적은 시즌 구분 없이 하나입니다.
먼저 시즌2 수1부터 하겠습니다. 전체적으로 꽤나 어렵습니다. 그러나 기출을 크게 벗어나지 않고, 일관된 관점에서 문제가 풀립니다. 전체적인 문제들의 퀄리티는 70문제 중 한두문제 정도 말고는 깔끔합니다. (여기서 이 사고과정을 요구한다고? 싶은 문제들이 아주 조금이지만 있긴 했어요.)
지수로그함수 파트는 기출에서 살짝 어려운 축에 속하던 문제 정도의 난이도가 많았고, 다만 최근의 경향인 그래프를 통한 추론을 요하는 문제가 별로 없었던 점이 조금 아쉬웠습니다. 삼각함수는 다소 생소한 스타일의 문제들이 있으나, 발상이나 난이도 면에서 과하지는 않았습니다. 삼각함수 도형은 기출 정도로 무난하며, 기본기를 다지기에 좋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수열은 기출에서 보던 정제된 정/역추적 문제들보다는, 구조를 보고 추론하는 것이 필요한, 사고력을 묻는 문제들이 조금 더 많았습니다. 독특한데, 나쁘게 말하면 살짝 평가원스럽지 못하고, 좋게 말하면 참신한 문제들이죠. 저는 평가원스러움 따지는 것을 별로 안 좋아하긴 하는데, 리뷰글을 쓰려고 하니 자꾸 따지게 되네요. 평가원스러움에서 조금 벗어난 문제들도 충분히 풀 가치가 있으니, 부정적으로 보실 필요는 없어요.
수2는 수1보다 조금 더 어렵습니다. 그러나 문제들에서 반복적으로 묻고 있는 출제 요소들이 확실히 있고(이게 사설에서 자주 출제되는 것들인지는 잘 모르겠네요), 기출의 아이디어도 꽤나 등장합니다. 물론 이걸 캐치해내는 것은 본인의 일이겠죠 ㅎㅎ
발상적이라기보다는 논리적인 사고를 요하는 문제들이 많습니다. 평가원스럽다는 뜻이죠. 수2에서 퀄리티가 별로라고 느낀 문제는 없었습니다. 오히려 풀고 나서도 더 생각해볼 가치가 있다고 생각한 문제들이 상당히 많았습니다. 난이도는 22번에 수2 킬러가 오던 시절(22-24학년도) 평가원을 기준으로 했을 때 조금 쉬운 22번 정도가 가장 많았고, 어려운 22번에 속하는 문제들이 그 다음으로 많았으며, 평가원 최고난도 수준은 한두문제 정도였습니다. 전반적으로 대부분이 킬러 난이도긴 해요. 다만 기출을 잘 공부했다면, 그렇게 두려워할 정도는 아닙니다. 저는 고난도 수2 문제들을 관성적으로 풀 수 있도록 실력을 다지는 데 상당한 도움을 받은 것 같습니다. 수1에 비해서는 비교적 전형적인 스타일의 문제가 많아요.
마지막으로 미적입니다. 수1, 수2 시즌2에 비해서는 난이도적인 측면에서 훨씬 할 만 하고요. 기출의 아이디어가 상당히 많이 보이며, 미분, 적분 일부를 제외하면 다소 쉽긴 하지만, 실력을 다지기에 좋은 문제들이었습니다.
간접적으로 기출 복습을 하는 데 도움이 됐다는 생각이 듭니다. 구체적인 난이도는 평가원 27번 - 29번 정도인 듯 합니다. (현행 평가원 기준 난이도가 27<29<28<30인 것을 고려해서) 전형적인 스타일의 문제들은 수2보다 조금 더 많았습니다.
전반적으로 상위권에게 추천하기 좋은 N제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관성적으로 문제를 푸는 걸 굉장히 중요시하는 터라 수2에서 특히 큰 도움을 받은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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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요 ㅎㅎ
좋은 글 감사합니다. 수2 고난도 문제만 주구장창 연습해서 관성적으로 익히는 경험을 해보고 싶었는데 추후 시즌2 꼭 풀어봐야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