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 칼럼 쓰는법 칼럼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72831057
안녕하세요
칼럼러 현월입니다.
현재 카사네 테토(전 물개물개)님의
오르비 칼럼대회가 진행 중에 있답니다.
링크 참조> !! 오르비 칼럼대회 개최 !! | 오르비
참여율이 저조하다 하여
국어 칼럼을 쓰는 김에 번외로
칼럼 쓰는 칼럼을 써 보았어요.
방금 업로드된 칼럼
국어에 인강이 필요한가?
링크> https://orbi.kr/00072826659
를 작성하는 과정을 담아 보았습니다.
(좋아요 한 번 부탁드립니다 ^^)
많이 부족한 저이지만
조금이나마 참여를 독려할 수 있으면 좋겠어요.
그리고
지금 열심히 공부하시는 여러분 중 누군가가
올해 좋은 성적을 받아내고, 자신의 소중한 경험을 풀어내는
칼럼러로 거듭나셨으면 하는 마음입니다.
1. 칼럼의 작성 과정
제 경우 칼럼 작성은 세 단계 정도로 이루어져요.
첫째, 초안을 잡습니다.
어떤 내용을 글로 풀어낼지 결정하고
어떤 순서로 설명해 나갈지 구상합니다.
아주 간단히라도 좋으니, 어떤 말을 전하고 싶은 것인지
정리해서 틀을 잡는 거에요.
(저번에 실수로 초안이 업로드 된 적도 있었다지요...)
이렇게 초안을 잡지 않고 첫 줄부터 마구 써내려가다 보면?
처음에 하려고 했던 것과는 다른 이야기로 핀트가 틀어지고
글의 초점이 흐려질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뼈대를 세워 놓고 살을 붙이는 방식이 좋아요.
2. 본문 작성
초안이 잡혔으니 이제 본문을 써내려갈 차례에요.
작성해놓은 초안에 맞추어 전하고자 하는 바를 풀어내는 과정이지요.
말투나 표현에 너무 신경쓰지 말고, 내용에 집중하는 게 좋아요.
한 번에 하나씩...
글쓰기라는 것도 마치 조각을 하듯 다듬어가는 과정이랍니다.
3. 전반적 수정 및 가독성 향상
칼럼을 완성하는 단계입니다.
이 단계에서는 위에서 작성한 내용을
일관된 문체에 맞추어 다듬고
문단을 구분하고
줄 바꿈을 조정하고
글자 크기나 글자색, 볼드체 등을 적용하여
전반적인 가독성을 향상합니다.
이때 자신만의 정해진 기준이 있으면 좋습니다.
제 경우, 소제목과 본문 사이는 한 줄
본문은 내용의 호흡에 맞추어 한 줄씩 띄우고
내용이 반전되거나 한 템포 끊기는 경우 세 줄을 띄우며
각각의 소제목 덩어리 사이에는 다섯 줄을 띄웁니다.
칼럼은 어쨌든 하나의 글이기에
내용도 중요하지만, 읽는 이가 읽기 쉽게 해주는 것도
아주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렇게 수정을 거치고
마지막으로 전체를 다시 읽으며 세세한 부분을 다듬고 나면
링크> https://orbi.kr/00072826659
하나의 완성된 칼럼이 됩니다.
한 가지 덧붙이자면
저는 여기에 모바일에서 읽어보는 과정이 들어갑니다.
모바일의 가독성은 pc 사이트와는 다를 때가 많아서요.
뭐, 재미로 쓴 글이지만
진행 중인 칼럼 대회의 참여율에 조금이나마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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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진짜 연예인이든 일반인이든 그런사람보면 스트레스받아
일필휘지로 쓰는 저 자신을 반성합니다
그건 그거대로 대단한 거 아닐까요 ㅋㅋ
옯티콘 적절히 쓰는 것도 읽기 좋더라고요
이모티콘이나 시각자료도 좀 더 활용해보도록 해볼게요!
칼칼하다
오 이렇게 쓰는 거구나
칼럼 쓰시는 분들 다들 대단하신거 같아요
생명수님도 칼럼러시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