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뭐요시발왜요 · 1284017 · 04/13 17:43 · MS 2023 (수정됨)

    1번은 생로병사 자체가 전단계의 업에 의한거라서 그 맥락에서 이해하셔야돼요 현생의 업이 아니라 전생의 업에 의해 해탈하지 못하여 윤회하게 되었고, 윤회로 얻은 삶에 의해서 죽음에 이르게 된거라 현생의 라는 워딩이 틀렸을듯

    불교는 현생에서 깨달음을 얻어 해탈하면 다음 생으로 이어지지 않아요 윤회 x, 내세 x 그저 소멸하는거임
    현생에서의 업에 따라가 아니라 해탈 여부에 따라 피안의 언덕으로 소멸할지 또다시 윤회할지 결정된다고 보는게 맞을듯

  • 뭐요시발왜요 · 1284017 · 04/13 17:45 · MS 2023

    * 해탈: 윤회의 고리에서 벗어나서 완전히 소멸하다

  • 뭐요시발왜요 · 1284017 · 04/13 17:48 · MS 2023

    1번은 그냥 현생의 업을 빼고 죽음은 자연스러운 흐름이며 생사의 순환일뿐이라고 이해하시는게 나을듯

  • 삼록이 · 1372960 · 04/13 18:12 · MS 2025

    오오 이해했습니다.

    죽음은 현생의 업에 따른게 아니라 생로병사의 자연스러운 흐름이라는 말씀이시군요. 그렇다면 전생의 업 때문이라고 하면 맞는 선지가 될 수도 있는 건가요? 결국 전생의 업 때문에 태어났고 그로인해 죽는 것이니..

    2번 질문은 제가 '내세'라는 단어를 잘못 이해하고 있었네요. 내세=피안의 언덕인줄;; '내세'를 죽음 이후에 다음 삶으로 이해하면 되는 걸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