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빨대 본4임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72813505
오지마라 그냥 서카포 공대가서 행복대학라이프 즐기다가 대기업가라. 20대의 6년을 대학생활이라 볼수없는 이상한 분위기와 삭막한 삶으로 보내고 내게 남은게 뭔지 모르겠다. 연애도 몇번하고 동기 선배 후배들과 좋은 추억도 많지만, 그럼에도 6년간 행복했냐라 묻는다면 망설임없이 아니오라 할것같다. 이모든걸 희생해서 치새 면허 나온다고 인생피나? 물론 예린이 뿐 아니라 인턴레지 중에서도 치새란 직업이 모든걸 보장해줄거라 생각하는 바보가 다수긴 하다만, 내 생각엔 대기업 직장인이랑 큰차이 없는거 같다. 차이가 있다하더라도 정작 내 젊음과 빛나던 시간을 갈아넣은거라 그 효용은 잘 모르겠다.. 수련생각하는 동기들도 많던데 대단하다 다들. 진지하게 메디컬이라 해서 장밋빛 미래가 보장되는 시대는 지났고, 그런 꿈속에 살바엔 그냥 좋은대학의 본인이 원하는 학과 가는게 인생 총 행복으로 따지면 나을것같다.. 오래된 생각이다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25뉴런보고 한번 더 보려고 26뉴런 샀는데,, 미친 비주얼 색깔이 졸ㄹㄹㄹ라 이쁨...
-
생윤 커리 0
지금 이지영쌤 출제자의 눈 개념 끝냈는데 이 시점에서 현자의 돌. 마더텅 ,...
-
지나가는 여자들 중에 절반은 이뻐보이네 미치겟어 수능준비 안할때도 이랬어,,
-
한완수 상중 0
현역 기하 3모 2컷인데 상, 중도 해야하나요?
-
지각 각인데 급함
-
시험지만이라도 받아가서 따로 칠 수 있을까요 지금 차가 레전드로 막혀서 늦을지도...
-
이건 변수인데 2
차가 평소보다 더 막히는데 이런
-
더프 홧팅 2
-
아침 10
쩝쩝
-
일교시좀 0
그만좀 ㅅㅂ
-
물변표로 작년에 서성한은 탐구가 거의 의미없음 <<<실제로 했고 올해 심해지면...
-
얼버기
-
얼버기 0
다들 좋은아침
-
언매야 살살좀해주렴
-
오늘 더프였네.. 7시 50분까지 가야되는데 큰일났다!
-
얼버기 0
부지런행
-
게바쁘내 진짜 1
근데 넷플 드라마 하나 처음부터 끝까지 봐버림
-
킹스날 0
-
앞날 깜깜해서 미치겠는데 이것보다 친구를 못보는 게 너무 외롭고 힘듦..고딩 때...
-
맨큐 읽다 보니 어느새 창밖이 환하네요
-
한국사 시간에도 못잠?? 걍 시험 끝났다싶음 자도 되나요
-
일찍 잘걸 ㅜㅡㅜ
-
4덮은 4덮일뿐이지만 4잘 6잘 수잘 드가자~
-
ㅇㅂㄱ 0
애초에 자지도 않았음
-
골좀넣어봐
-
여기 물리 많이쓰이나요? 로드맵에는 딱히 물리같은거없고 코딩 소프트웨어...
-
그날 해야 하는 공부들이 있는데 다 못 끝냈을 때의 스트레스가 너무 심해요. 생활...
-
전문의 따고도 남을시간 아닌감…
-
D-210 0
영어단어 수특 1~13강 복습 사회문화 일탈이론 복습 관료제,탈관료제 복습 수학...
-
자야지 3
-
돌멩이는 신임 4
돌멩이: 수익률 0%정백: 수익률 -9.2% ㅅ ㅣ발
-
6년동안 읽은책 저거밖에없는데 많이심각한거임?
-
다음 주 화수목금 하루 한 과목씩 10시에서 1시 사이에 치는데 오후 5시 취침...
-
공대는 물리가 필수인건 다들 알고 있을거고 쨋든 현역으로 공대를 꼭 가고 싶다면...
-
아무거나 질받 ㄱㄱ
-
얼마를 잃은거지 ㅅㅂ..
-
오르비 안녕히계세요 11
2000모으고오겟습니다 화이팅
-
20일에 혼자 머라도 하고 집와야겠다
-
아직까지 못 자고 있냐..
-
미대입시해서 평소에 미술학원만갔다오고 뻗어서 방학때도 하나도 안하기도했고 고1부터...
-
외국인도 있네
-
자취러 여친생기면 꿀팁 22
가을에 한 11000-12000원이면 흰다리새우 생물로 1키로 사는데 한...
-
작년보다 어려운 시험지 기대하겠습니다
-
8시 기상 도전 2
실패시 오만덕 뿌림
-
스케줄 비워놨으니까 딴데 가지마
-
평범하게 살고싶은 밤인데
-
불면증 아 4
기껏 11시반에 잠들었는데 말짱히 깨는거 뭔데
-
잼얘할 사람 8
흐흐
-
거래대금 순위가 이게 맞냐고 3배 레버리지 3배 곱버스가 1,2등하는건 너무하잖아...
공대대비 딱 2년 더 갈아넣은거 아님?
주위 학창시절 베프들 서카포연고 공대가서 졸업하고 취업하는거 보면 그냥 그 인생루트가 더 행복해보임.. 내가 모르는 고충이 많겠지만 그냥 곁에서 보니 그럼
원래 남의 떡이 커보임 내 친구들 전공의들도 그런말 하는데 또 밖에서 보면 그들이 부러움
의대도 치대도 다른메디컬도 다 스캠같음. 부모세대때 노의들이 누리던 깃발꼽고 땅따먹기 하며 지방유지놀이 하던 세대는 지난지 오래임.. 우리 세대는 그 과거의 시절에 매몰돼있는 윗세대에 세뇌당한거라 생각함
"좋은대학의 본인이 원하는 학과 가는게 인생 총 행복으로 따지면 나을것같다" <- 이건 정말 맞는 말이지만 메디컬이 주는 안정성이란 다른 직업에 비하면 거의 비교불가 수준인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