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 문법적 성은 사실 성이 아님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72812716
걍 활용형태가 다른 명사군이었는데 후대에 성별이란 이름을 붙여서 설명하기 시작한 거임.
문법적 성의 기원은 우리가 흔히 아는 남성과 여성의 개념보다 훨씬 오래되었음. 인도유럽어족에서는 원래 생물 유무(animacy)나 집합성(collectivity), 혹은 어떤 종류의 행동성(agentivity) 같은 개념에 따라 명사들이 분류되었고, 이후 이런 분류 체계가 음운 변화나 문법화 과정을 거치면서 형태적으로 재편되면서 명사의 형태에 따라 자동으로 특정한 ‘성’ 분류에 속하게 된 것임
원래는 문법적 성(gender)이라고 안 부름. 후대의 해석인 거지. 기원을 따지자면 그냥 여타 명사의 분류와 크게 다를 바 없음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내사랑 오르비!!
-
뭐가 더 낫나요?? 하루 분량은 데일리유대종이 더 많던데 고민띠 하나라도 해보신 분들 후기좀 ㅠㅠ
-
찐따는 이게 맞아
-
일러투척 3
-
그게 아직 이 나라에선 통하는 걸까 좌우 막론하고… 내가 지지하는 정치인이어도...
-
비추인가요??
-
보수가 미래다 9
진.
-
지금 김현우t 공통듣고있는데 시즌1을 놓쳐서 미적 다른분 들을려하는데 누구들을까요?...
-
백화점을 통째로 사고 싶다 시발..
-
탕! 4
다음.
-
알몸인 캐릭터 3
-
개화나네
-
나폴레옹 에디션 새 상품 560만원..
-
실질적으로 수도권 문제를 해결하려면 세종에다가 대통령실이랑 국회 완전히 이전하는거...
-
공하싫 4
할복
-
덕윤리는 절대적 도덕 법칙이 없나요 공리쥬의 의무론이랑 다르개
-
4반수 고민 3
현재 대학 재학 중이고 무휴학 4반수를 하려고 합니다 시간이 없는터라 언매 미적에서...
-
아니 근데 우체국에 내 번호로 조회해도 배송중인 상품이 없어 고작 하루 끌어서 뭐할려는 작정이지
-
88848 4
vs 22242
배워갑니다
러시아어가 좀 덜 억울하게 느껴지는 변화가 있었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