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 언어와 매체는 이상한 교과다(문법 개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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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한달뒤는입니다.
문법 공부법을 기다려주신 분들이 많이 계셨는데, 너무 늦게 작성하게 돼서 죄송합니다.
1. 언어와 매체는 이상한 교과다.(문법)
언매는 상당히 특이한 교과목이기 때문에, 문법이라는 것의 본질을 알고 있다면 그에 맞춰 공부할 수 있고 문제를 푸는데도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원어민 화자에게는 '문법'을 명시적으로 가르치지 않아도 읽고 쓰고, 말하고 듣는데 거의 지장이 없습니다.
애초에 우리가 공부하는 문법이라는 것이 언중들이 교육받지 않고도 사용하고 있던 언어의 내적 규칙을 학자들이 성문화된 체계로 정리한 것일 뿐이기 때문이죠.
즉, '말'이라는 것이 '문법'보다 먼저 있던 것입니다.
'말'이라는 현상에 대한 이야기를 법칙 안에 맞추고, 심지어 학교 문법은 '바른말이란 이래야 한다~'와 같은 내용까지 담다보니 애초에 애매한 내용들을 딱 자르려 합니다.
그러다 보니 어마어마한 양의 예외가 발생하기도 하고, 개념의 정의 자체가 조금 이상한 경우도 많습니다.
여러가지 이야기를 하면 너무 쓸데없이 글이 길어질 것 같아서 한가지만 예시로, 학교문법에서 정의하고 있는 '보어'의 개념을 봅시다.
(천재교육 언어와 매체 교과서입니다.)
'서술어 되다/아니다 가 필요로 하는 문장 성분 중에서 주어를 제외한 것으로, 체언에 이/가 가 붙은 형태로 나타남'이라는 말을 보고 '보어'가 무엇이고 어떤 역할을 하는지 생각하기가 상당히 어렵습니다. 다른 문장성분에 대한 설명과는 느낌 자체가 꽤 다르죠.
애초에 딱 잘라 말하기 어려운 개념(한국어의 보어)을 학교 문법이라는 정해진 틀안에 담으려 하다보니 여러가지 이상한 지점과 예외들이 필연적으로 존재한다라는 전제를 가지고 들어가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여기 자세히 적으면 너무 길어질 것 같아서 생략을 하는데, 한국어 보어의 개념은 애초에 '학자마다' 다르다고 할만큼 의견이 많이 갈리는 부분입니다.)
이런 이유로 '학교 문법'이라는 개념을 가지고 '탐구'과목을 푼다 같은 느낌을 가지고 공부하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이렇게 생각하시면 뒤에 따라올 이야기들에 대한 이해가 좀 더 쉬워질 것 같네요.
처음 공부하실 때는 언어적 직관을 너무 믿지 말고 공부하는 것이 좋습니다.
2. 개념은 최소 2회독해야 합니다.
앞서 말씀드린 것처럼 완전한 체계를 가진 '말'이라는 것이 원래 존재하고, '문법'으로 설명하려 하는 것이다 보니 문법을 어디서부터 가르쳐야할지 정말 애매해집니다.
고리처럼 연결되어 있는 개념을 한 지점을 정해 비집고 들어가 거기서 부터 시작해야 하거든요.
실제로 '언어와 매체' 교과서에서는 '전성어미'라는 개념을 '안긴 문장'에 대한 설명 이전에 제시를 하는데, 사실 공부를 어느정도 해보신 분들은 알고 있겠지만 '안긴 문장'에 대한 이해 없이 '전성어미'를 완전히 이해할 수는 없습니다.
두 개념은 서로 유기적으로 엮여 있기 때문입니다.
언매는 다른 교과에 비해 이렇게 개념과 개념, 단원과 단원이 유기적으로 엮여 있는 정도가 심하기 때문에 1회독만 해서는 완전히 이해하기 힘듭니다.
다른 교과는 아래에서부터 쌓아 올리는 것이 중요하다면 '언어와 매체'는 원을 만드는 것처럼 1회독때 앞에서 뒤로 이어 붙인 내용을 다시 뒤에서 앞으로 붙이는 과정이 필요하기 때문이죠.
앞서 언급한 말한 '전성어미'도 '안긴 문장'이라는 개념을 알고 다시 보면 이해하는 정도가 달라집니다.
저는 단순히 바퀴수만 돌리는 것을 공부라고 오해하게 만들 위험 때문에 회독이라는 말을 아주 싫어합니다.
그럼에도 반드시 언어와 매체는 개념 2회독을 빠르게 끝내는 것을 목표로 공부하셔야 합니다.
계속해서 같은 말씀을 드리고 있지만, 뒤의 내용을 알고 앞의 내용을 보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단, 반드시 어느정도의 문제풀이랑 함께 진행하셔야 합니다. 개념이 완전하지 않다고 해서 문제풀이를 건너뛰지는 마세요.
보통 인강 개념 커리를 듣는다면 중간중간 풀어볼 문제들이 제공되는데, 1회독이라고 혹은 개념이 불완전하다고 건너뛰지 마세요
3. 개념만 가지고는 부족하다.
앞에서 그렇게 개념2회독을 울부짖었지만, 언어와 매체는 1번 항목에서 말씀드린 '개념자체의 불완전성' 때문에 개념만 가지고 문제를 잘풀기에는 부족합니다.
개념에 대한 '판단기준'을 만들고 암기하자.
요즘 나오는 언매 문제를 빠르고 정확하게 풀기 위해서는 각각의 개념들에 대한 '판단 기준'을 명확하게 잡아두셔야 합니다.
'판단기준'이 언어와 매체에서 중요한 이유는 '매력적인 오답', '의미만 생각해서는 헷갈리는 표현'이 많기 때문입니다.
몇가지 예시를 들어 말씀드리겠습니다.
a. '다섯 사람'의 '다섯'은 왜 수사가 아닌 수관형사일까요?
체언은 단독으로 관형어로 사용될 수 있기 때문에, 이걸 수사로 봐도 괜찮지 않을까요?
사실 이 질문은 학교 문법을 벗어나면 논란이 될 만한 질문이지만, 우리가 학교 문법 범위 내에서 어떻게 '판단기준'을 설정해서 대답하면 좋을지 생각해봅시다.
이 질문에 대한 답변은 댓글로 적어주시면 이후에 말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b. 2021 수능 14번
꽤 난도가 있는 수능으로 꼽히는 2021 국어 시험 당시에 정답률 37%를 기록한 문제입니다.(오답률 2위)
이 문제는 두가지 포인트를 생각해볼 수 있습니다.
첫번째로, 정답에 해당하는 '인용절' 이야기를 생각해봅시다.
정답을 고르기 위해서 사용할 수 있었던 '판단기준'은 두 가지가 있습니다.
우선 '인용절'의 판단기준을 잘 세워뒀다면 인용을 나타내기 위해서는 인용조사 '라고', '고' 혹은 하다 의 활용형 '하고'를 사용해야 한다를 생각할 수 있습니다. 그럼 '내일은 따뜻하지만 비가 온다는'이라는 문장은 인용이 될 수 없죠.
그리고 '관형절'의 판단기준을 잘 세워뒀어도 판단을 빠르고 정확히 할 수 있었겠죠. 체언을 수식하고 있으니 관형어라는 점을 생각하거나, '-는'이라는 형태를 보고 관형사형 전성어미를 의심해 '관형절'이라는 것을 파악했어도 문제를 빠르게 풀 수 있었겠죠.(해당 문제는 '온다는'이 '온다고 하는'의 준말인 것을 몰랐다면 현장에서 머리가 조금 아파질 수 있기는 했지만요.)
이런 명확한 판단기준이 없었다면 '기상청이 했던 말을 전달해주니까 인용절이겠네' 생각하기 쉬웠기에, 정답률이 이렇게 낮았던 것 같습니다. 현장에서 이렇게 잘못된 길로 한번 빠지면 시험 전체적으로 운영이 꼬이는 경우가 아주 잦습니다.
두번째로, '바람이 거세지고 어둠이 내리기' 라는 문장을 봅시다.
(이 예시는 다른 문제에서 보는 게 좀 더 좋긴 한데 분량상의 문제로 같은 문제에서 살펴봅시다.)
명사절이 관형어로 쓰이고 있는 경우입니다.
그런데 사실 학교 문법에서 '명사절은 관형어로 쓰일 수 있다'와 같은 내용은 가르친 적이 없습니다.
이 문제에서 보여주기 이전에 14년도 수능A형에서 문제로 한번 등장한 적은 있는데, 한 번 등장한 내용을 기억해서 빠르게 풀어내기에는 당위성이 좀 떨어지죠.
실제로 이 이유 때문에 3번 선지에서 고민을 오래 했던 학생들도 다수 존재했습니다.
여기서는 '명사형 전성어미'를 명확하게 알고 있고, '의존 명사 앞에는 관형어가 와야만 한다'라는 '판단기준'을 가지고 풀었어야 했습니다.
(국어학가망없나 님의 https://orbi.kr/00072684997 칼럼과 같은 논문(이관희, 2024)을 참조했습니다.)
c. 2023 수능 35번
많은 수험생들이 '탈춤놀이'의 형태소 분석을 제대로 하지 못해 아주 높은 오답률을 기록했던 문제입니다.
2023 언매 정답률 28%라는 이전까지 비문학 최고난도 문제에서나 나오던 정답률을 보여줬습니다.(언매 선택자 오답률 2위)
이 문제를 당시 현장에서 맞출려면 어떤 과정을 거치는 게 가장 좋았을까요.
일단 많은 학생들이 어려워 했던 이유인 '탈춤놀이'를 살펴보자면 ‘탈+추-+-ㅁ+놀-+-이'로 분석을 했어야 했습니다.
당시에 '탈+춤 + 놀-+-이'로 분석해서 틀린 학생들이 많았죠.
파생어에 대한 '판단기준'으로 대표적인 접사들을 암기해 두었다면(이 문제 이전부터 이걸 암기할 유인은 많았죠), '탈춤'이라는 형태를 보고 '-(으)ㅁ'라는 명사파생접미사가 사용된 것이 아닐지 의심해보는 것이 가능했습니다.
일단 이걸 의심하는데 성공하면 '추다'의 어근과 '-(으)ㅁ'이라는 명사 파생접미사가 결합된 형태라는 것을 찾아내는 건 어려운 일이 아니었죠.
이전의 기출문제를 풀면서 '판단기준' 세우는 것을 목표로 공부하면 뭔가 하나 더 얹어진 새로운 문제에 어려움을 덜 겪게 됩니다.
4. EBS 봅시다(2회독 이상)
뒤에서 말씀드리겠지만, 24학년도의 경우 언매가 어렵고 시간 단축이 어려운 이유는 위에서 본 문제들과 양상이 조금 다르죠.
낯선 개념들을 지문을 통해 적용하는 문제들이 다수 등장해서 24학년도 언매는 꽤 큰 충격이었습니다.
이런 낯선 지문형 문법을 대비하는 데 EBS 언매는 꽤 좋은 소스입니다.
일단, 뻔한 이야기이긴 하지만 개념의 연계 같은 경우에도 EBS는 꽤 도움이 됩니다. 문법관련해서 조금씩 개정이 필요할때, EBS연계 교재를 통해서 조금씩 흘리면서 보여주는 경우가 꽤 있기 때문에 내용 자체도 생각보다 중요합니다.(반모음화를 교체로 보는 입장에 대한 이야기가 대표적인 예시죠)
또, 새로운 소재들이 나올 수 있는 교재이기 때문에 매년 지문형 문법으로 수험생 입장에서 처음 볼 만한 소재들이 꽤 등장합니다.
애매한 지점들이 많은 교과 특성상 사설에서 복잡도를 높여 난도를 올리더라도 소재 자체는 새로운 소재들이 나오기 힘든데, EBS를 활용해서는 새로운 소재를 적용하는 연습을 할 수 있는 귀한 기회를 얻을 수 있습니다.
최소 2회독 이상하면서 수능에 나왔을 때 당황할 만한 소재나 지문이 너무 어려운 문제를 따로 정리해두고 계속해서 봅시다.
인강 강사분들의 언매 파이널 커리는 보통 이것도 반영해서 나오는 경우가 많아서, 본인이 정리한 것과 파이널 커리를 마지막에 함께 보는 것도 효율적일 것 같네요.
EBS 언매는 꼭 풀어보세요.
5. 지식형과 독해형
앞에서 말씀드린 것처럼 24학년도 언매는 독해를 요구하는 고난도 문항들이 다수 출제되었습니다.
35번과 37번은 특히 많은 수험생들을 당황하게 만들었을 것 같네요.
24학년도 언매는 그 자체로 꽤 긴 칼럼 한편이 나올 것 같아 오늘은 간단히만 언급하겠습니다.
일단 35번의 경우 거의 '문법'을 제재로 한 '독서'지문에 가까운 형태로 출제되었습니다. 지문의 세부내용을 찾아서 풀어야 하는 문제였기에 이전의 언매 문제와 달리 미리 준비하기가 불가능에 가까웠죠.
이런 독해형 문법문제는 '예시'의 활용이 매우 중요합니다.
읽을때 낯선 내용이다 싶으면 '예시'를 적용하면서 독해하고 확보합시다. 독서 공부를 하다보면 꽤 자주 이야기되는 부분인데, 독서에 비하면 낯설다 뿐이지 절대난도 자체는 그렇게 높지 않았습니다.
독해형 문법은 필연적으로 개념의 설명을 '예시'적용에 의존할 수 밖에 없고, 문제에서도 (독서 지문과 마찬가지로)'예시'를 그대로 활용하는 경우가 많을 수 밖에 없다는 것을 생각합시다.
37번의 경우에는 '문법'을 내용으로 하는 '탐구'문제에 가까웠던 것 같습니다.
이 문제의 경우 24학년도 문법에 대한 칼럼을 따로 작성하면서 다시 언급하겠지만, 아는 내용과 모르는 내용을 구분하고 '예시'들을 '비교, 대조'하면서 읽었어야 했습니다.
독서 영역에서 우리가 얻었던 교훈들을 사용해서 길을 잘 잡은채로 문제 풀이에 들어갔다면 그나마 수월하게 풀 수 있었던 문제입니다.
'아는 내용과 모르는 내용'을 구분해 '독해'하면서 넘어가야할 구간을 잘 잡아 봅시다.
또 이런 독해형 문법문제를 대비하기 위해서 13년도 이전까지 나오던 '문법 제재 비문학' 지문들을 활용해보시면 좋습니다.
대부분 내용들이 지금은 학습내용으로 굳어져 비문학적인 모습이 많이 퇴색되긴 했지만, 여전히 조금은 낯설만한 내용들을 포함하고 있는 지문들이 꽤 있어서 현재의 독해형 문법을 대비하기에 꽤 좋은 학습 소스입니다.
오르비 북스의 나랏말쌈에 이런 문항들까지 수록되어 있어서 추천을 자주 드리고 있습니다.(저랑 전혀 상관없는 교재입니다.)
독해형 문법에 대한 대응방안을 마련해둡시다.
또 아는것과 모르는 것을 확실히 구분할 수 있어야하니 문법지식에 구멍을 메우는 것도 독해형 문법을 대비하는데 중요합니다.
6. 당부의 말씀
사실 저는 규범주의적인 문법이 그렇게 큰 의미가 있다고 생각하지 않아서 지금의 학교문법을 별로 좋아하지 않습니다.
이걸 가지고 왜 이렇게까지 변별을 시도하는가에 대해서도 이해하기 어렵다 생각하구요.
(이 글은 쓰다 지우다를 반복하다가 수험생 입장에서 필요없다 싶어서 그냥 도려낸 부분이 많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수험생 입장에서는 현행 체제에 맞춰 '수능 시험장에서 최대한 빠르고 정확하게' 풀어내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를 위해 마지막으로 몇가지만 당부드리고 글을 마치겠습니다.
a. 언매는 꾸준히 합시다.
몰아치기 효율이 너무 낮은 과목입니다. 우리가 사용하는 말을 대상으로 하는 교과라서 공부를 조금만 놔도 개념과 판단기준에 오염이나 망각이 많이 발생합니다.
몰아치기 보다 하루에 30분~1시간이라도 매일 꾸준히 공부를 합시다.
b. 기출문제 1회독까지 끝났다면 시간연습을 철저히 합시다.
문제를 풀다가 잘못된 길로 들어서면 생각 정정을 하기 너무 어려운 과목입니다.
평소에도 타이트한 시간제한을 두고 연습하면서 '문제 버리기'까지 어떤 상황에 어떻게 할 것인지 연습합시다.
화작에 비해 표점이 여유있어서 이런 능동적인 시험운용이 가능한 것도 언매선택의 장점이니까요.
곧 '정보량이 많은 지문을 처리하는 법 - 결국 독서영역은 정보량 싸움이다' 칼럼으로 돌아오도록 하겠습니다.
(시험기간 이후에 24학년도 언매 분석도 가지고 돌아오겠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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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칼럼 감사합니다...!
항상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언매 시간 줄이는 연습은 어떻게하나요?
어느 정도 공부를 한 상태라는 전제하에
1. 상황에 맞는 판단 기준을 잘 찾아서 적용했는지
2. 예시 활용을 얼마나 잘했는지
3. 매체에서 시간을 얼마나 줄였는지
세가지를 생각하면서 문제 푸는 양을 늘리시면 시간을 단축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