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미녀의 반수 고민 들어주실 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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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어그로 ㅈㅅㅎㄴㄷ
지금 대학이 너무 맘에 안 들어서 ㄹㅇ 미치겠음
이거 반수 해봐도 될지 솔직한 말씀 부탁드립니다
일단 수능 언매확통사탐 쳤고 성적은... 수학5 다른과목3 (국어는 높3, 영어는 턱걸이+찍맞3이라 그냥 4등급으로 보세요)
국어 모고 실모 1~높2 진동하다가 수능날 언매에서 절어가지고 흐름 깨짐 반수 하게 되면 화작으로 바꿀 예정
목표는 수도권 자대 병원 있는 간호입니다 (아주 인하 가천 을지 등)
사정이 있어서 1학기 학교생활 열심히 해야해요 중간 끝나면 수학 영어 개념 최대한 돌려놓을 거긴 한데 본격적인 공부는 휴학 때리고 하게 될 거 같습니다
현실적으로 반수 해볼만 할까요? 수학 영어가 저 꼬라지라 고민이 많이 되네요 너무 무모한 거 아닐지 다른 과목도 딱히 별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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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인지 떼면 흔적 남는다며 ㅅㅂㅋㅋㅋㅋㅋㅋㅋ
하는거에 따라서 열심히만하면 늘긴하지용
그건 맞긴 하지만 저처럼 기본 베이스가 안 좋은 경우는 실패 사례를 훨~~씬 많이 봐서 고민이네요ㅠ
지금도 간호신거면 그대로 다니시는게 좋지 않을까요
근데 간호는 군기도 있고해서 탈출 원하는경우 좀 많이보긴했음
제가 학벌 콤플렉스가 너무 심해서요 샤뱃지라 공감 힘드시겠지만 저 위에 적어둔 학교 간호가 저한테는 꿈의 학교라...
반수 성공에 대해서는 희망적으로 보시나요? 해 볼만한 가치가 있을까요 궁금
성공가능성은 모르겠는데 도전해보는거 자체는 좋다고 봐요
모르겠다고 답 주신 이유를 여쭤봐도 될까요? 진짜 알 수 없어서 그리 쓰신 거면 어쩔 수 없지만ㅋㅋㅋ 다른 이유가 있다면 반수 결정 할 때 참고하게요ㅠㅠ
가능성이 낮다는게 아니라 제 주변에 저 정도 성적대가 없어서 그냥 진짜루 모르겠어요..
제 경험상 학교가 맘에 안들면 반수하는게 좋아요
그쵸 도저하 정이 안 가더라고요... 맘만 같아서는 아묻따 반수 고고인데 사정상 실패 했을 때 리스크가 커서 고민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