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신발언] 공부 잘하는게 예전에 비해 대단한게 아닌것처럼 느껴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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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교육도 예전에 비해 엄청 많이 풀리고 "그" 방까지 관여한데다 이제 공부도 진짜 가형시절, 또 멀리볼거없이 23시즌에서도 은둔의 고수들이 놀았던 예전에 비해서 이젠 기조까지 킬러 배제로 바뀌며 알만한 애들은 다 아는것같고
2028 수능 미기확->확에 작년부터 열려온 사탐공대 등등으로 예전에는 공부 잘하는 사람이 선택하는 "우상"이었던 과목인 미적/과탐 등의 과목들이 한순간에 조롱거리로 전락한데다
일반전형 외 전형에 혜택을 주거나
수시 확대니 의대 증원이니 공공의대 카더라니, 이제 수의대 증원(카더라) 등등으로
소위 공부 잘하는 사람이 이제 예전만큼 희소성을 가지지 못하는것 같음
공부 말고는 답없는 사람인데 현재 세상이 흘러가는 분위기를 보니 좀 그렇네
이제 수능 외적인 역량을 기를때가 온거같다
혼자 찡찡대는 거니 무시 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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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 국어1 화 수학1 수 영어1 목 세지1 금 사문1 토 한국사 1 일 서울대 합격
수의대 증원은 뭔가요??
아침에 카더라 돌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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ㄷㄷ..
대학 라인 올릴려고 n수박는 건 정말 무의미하다고 생각함
그 대학을 가서만 할수 있는거면 의미있음
설포카공대나 설>>>>>>ky>>>>>>그외나머지 로스쿨 있는 자교 순으로 로스쿨이 목표면 갈릴거고
계약학과나 메디컬은 다 의미가 있는듯
물론 서성한공대 잘 다니다가 ky공대로 반수? 이런건 그렇게 의미있지는 않은듯
잘하는게 공부밖에 없는 사람2 로써 너무 슬프네요
근데 그 공부조차 그닥 잘하는건 아닌게 킬포
이번에 부산대 꼭 합격하고 성불해서 입시판 빨리 떠야겠어요
공부를 잘하는 사람들만이 할 수 있는 말이죠..
저처럼 그게 안되는 사람들은 여전히 대단하다고 느끼는데
그 공부마저 못하는 나는..
공부 잘하는거 희소성 없어진건 IMF부터 시작해서 로스쿨, 변호사 증원 거치면서 이번에 의대 증원으로 마침표 찍은거일 뿐인데 뭘 새삼스럽게..
그 이전에는 오는 자극이 둔했는데 마침표를 찍는순간 실감이 확 되는거죠 뭐
공감합니다 공부가 성공을 보장해주는 시대가 끝나가는거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