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신발언] 공부 잘하는게 예전에 비해 대단한게 아닌것처럼 느껴짐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72807113
사교육도 예전에 비해 엄청 많이 풀리고 "그" 방까지 관여한데다 이제 공부도 진짜 가형시절, 또 멀리볼거없이 23시즌에서도 은둔의 고수들이 놀았던 예전에 비해서 이젠 기조까지 킬러 배제로 바뀌며 알만한 애들은 다 아는것같고
2028 수능 미기확->확에 작년부터 열려온 사탐공대 등등으로 예전에는 공부 잘하는 사람이 선택하는 "우상"이었던 과목인 미적/과탐 등의 과목들이 한순간에 조롱거리로 전락한데다
일반전형 외 전형에 혜택을 주거나
수시 확대니 의대 증원이니 공공의대 카더라니, 이제 수의대 증원(카더라) 등등으로
소위 공부 잘하는 사람이 이제 예전만큼 희소성을 가지지 못하는것 같음
공부 말고는 답없는 사람인데 현재 세상이 흘러가는 분위기를 보니 좀 그렇네
이제 수능 외적인 역량을 기를때가 온거같다
혼자 찡찡대는 거니 무시 ㄱ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노베 정시러 고2입니다… 지금 현재 시발점 대수(수1)까지 들은 상태인데 수1을...
-
좀 임팩트 있게 인생을 살면 한 30살 40살에 요절해도 나쁘지 않을거 같음
-
전 인류가 우주에 진출하는거까진 보고 그렇게 인류는 오래오래 번성했답니다라고 나만의...
-
노트 다 썻네 ㅅㅂ
-
여기서 지금 같이 웃고 떠드는 오르비언중에서도 이미 이세상사람이 아닌사람이 있겠지
-
강아지 키워야지 11
골든리트리버 시베리안 허스키 사모예드
-
메인 정시선언문 0
저거 빡갤 5수 선언문 패러디임? 존나 웃기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이거 어떻게 먹냐...자취방엔 김치냉장고 못 넣는데
-
멍청해서 죽을래 2
그만할래
-
잊혀지기 두려워 한낱 무의미속에서 정의된 삶이었음을 알지만 그래도 살고 싶지 아니한가
-
세지는 어때요? 3
지구했고 이것저것 잡지식 많은편임 근데 쌍사할정도로 겁나 오타쿠는 또 아니라
-
새르비 맞팔구 3
라고 하기에는 다 아는사람들 밖에 없네요
-
홍대가는데 좋아하는 반팔 후디도 못입고 패딩 입어야하잖아....
-
작수 백분 97인데 국어 유기하긴 불안해서 브크 cc 들어보려는데 들을만하냐? 혼자...
-
섹준완 ㅋㅋㅋㅋㅋ 12
461kcal도 섹스가 될 수 있을까요...
-
?
-
물화생지 기하 확통 미적 물투 화투 수강 + 2학년 때 공동교육과정으로 고급물리학...
-
밤이 되었습니다 35
애니프사들은 고개를 들어주세요
-
지구가 많이 아픈가보네
-
수능 기하 가형시절 포함 역대 최고 문제 머임?? 12
궁그매
-
ㅇㅇ
-
눈온다 눈 5
이게맞나
-
수시로 24학번 지잡의대 갔는데 24수능은 지방약 정도로 봄 25수능은 펑펑 놀다가...
-
우리가 한 400년만 뒤늦게 태어났어도 불멸에 가깝게 살았을텐데 참 아쉬운 일임...
-
어제도 치고옴
-
현역때 비활도 이정도는 아니었는데 ㅋㅋ
-
질문좀답해주세여
-
큿소오 2
난 빡머야
-
하긴 좀 어색해질 수 있겠다 그러고 복귀하면 인간취긎 안해야지
-
과 대화하다가 xx년생 맞으시죠? 하길래 나이는 비밀이라고 하니까 연락 안댐...
-
핸드폰 앱 있길래 해봤는데 뭔가 수학 문제 푸는거같아서 재밌음
-
이런캐릭터가좋음 4
나에게필요한것은광기
-
피곤피곤 0
-
헤벌ㄹ레~~ 16
헤에에에
-
근데 진짜 새터에서 수특보고 있으면 대놓거 뭐라함? 25
대넣고 뭐라하는것도 웃긴거 같은데
-
몇권 정도 하고 그 이상 난이도로 가는게 좋나요? 아니면 수준이 어느정도까지...
-
ㅈㄱㄴ
-
라는 생각이 들때마다 의대는 하늘을 뚫고 달려가긴 했는데 근데 이번엔 진짜로 조질...
-
ㅈㅉ한대때린다
-
는 몇년생까지일까요...?
-
덕분에 번장에 교재가 많이 풀림 ㅎㅎ 저렴하게 구매 ㄱㅇㄷ
-
조만국 작가 ㅊㅊ
-
배운거라곤 군기문화 밖에 없는 체대생들이 초등학생을 전인고육 시킨다고 학부모들이...
-
고3이고 작년 수능지구 문제 풀어봤는데 5등급 떳는데욘,, 돌리는게 답이겟죠??...
-
처음엔 아무 느낌 없었는데매일 티격 대면서 우리 싫지는 않았나 봐가끔 빤히 나를...
-
얼굴에 철판딱깔고 무한탕핑 무한뺑끼 무한마편 무한군인권센터 무한언론제보 무한민원...
-
작년(2학년)에 학교에서 수특 하긴 했는데 열심히 안해서 다 안풀었고, oz개념...
-
잇올 0
잇올 빌보드 70등대 다음주에 50안에 간다 씨발 저번에 수학 복수전이다
-
예쁘죠 결혼할래요
-
인생에 재밌는게 하나도 없음 저거 카드 안 채워서 그대로 보상 날렸다 ㅋㅋㅋㅋ
수의대 증원은 뭔가요??
아침에 카더라 돌았어요
https://orbi.kr/00072801967/%EC%88%98%EC%9D%98%EB%8C%80-%EC%A6%9D%EC%9B%90%3F?q=%EC%88%98%EC%9D%98%EB%8C%80%20%EC%A6%9D%EC%9B%90&type=keyword
ㄷㄷ..
대학 라인 올릴려고 n수박는 건 정말 무의미하다고 생각함
그 대학을 가서만 할수 있는거면 의미있음
설포카공대나 설>>>>>>ky>>>>>>그외나머지 로스쿨 있는 자교 순으로 로스쿨이 목표면 갈릴거고
계약학과나 메디컬은 다 의미가 있는듯
물론 서성한공대 잘 다니다가 ky공대로 반수? 이런건 그렇게 의미있지는 않은듯
잘하는게 공부밖에 없는 사람2 로써 너무 슬프네요
근데 그 공부조차 그닥 잘하는건 아닌게 킬포
이번에 부산대 꼭 합격하고 성불해서 입시판 빨리 떠야겠어요
공부를 잘하는 사람들만이 할 수 있는 말이죠..
저처럼 그게 안되는 사람들은 여전히 대단하다고 느끼는데
그 공부마저 못하는 나는..
공부 잘하는거 희소성 없어진건 IMF부터 시작해서 로스쿨, 변호사 증원 거치면서 이번에 의대 증원으로 마침표 찍은거일 뿐인데 뭘 새삼스럽게..
그 이전에는 오는 자극이 둔했는데 마침표를 찍는순간 실감이 확 되는거죠 뭐
공감합니다 공부가 성공을 보장해주는 시대가 끝나가는거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