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과출신 공대생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72800235
요즘도 사탐공대 걱정이 많은데 문과출신 공대생으로서 대학생활 체험해보며 글 적어봅니다
먼저 가장 걱정하는게 교육과정 못따라가면 어떻하냐 인데
자연과학 생각보다 할만합니다
첨엔 어려웠지만 하다보면 재밌어요
너무 사탐공대, 사탐런 걱정 안하셔도 되요
전공책이 과학 노베이스도 공부할 수 있게 써졌어요
또 문과출신이라서 무시하면 어떡하지 고민들 하시는데
문과출신이라서 무시하는 사람 없습니다
오히려 대단하다고 합니다 무시하는 사람 있으면 손절하세요
또 어떤 이들이 사탐런(과탐에서 사탐으로 도망치는행위)이나 문과출신 공대를 인정할 수 없다라고 말합니다
제도를 이용하는건 야비하거나 비겁한게 아닙니다
그저 일부 어린 학생들이 열등감을 느껴서 그런것 같습니다
고등학교 다닐때나 어려서 문과 이과 갈라치기하지 다 큰 성인은 그런 짓 하지 않습니다
대학 다니다 보면 학벌도 별로 신경 안쓰고요
또 대학다니다 보면 자유롭게 원하는 교양을 들을 수 있어서 공대생이 철학을 배우기도 하고 경제를 배우기도 하고 심리학을 배우기도 하고 인문대생이 과학을 배우기도 합니다.
결론은 잘 적응할 수 있으니 너무 걱정 안하셨으면 좋겠다는 겁니다.
모든 수험생 분들 화이팅하십쇼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아이민만 보면 알수있듯이 개틀딱 화석쉑입니다. 한때 계약학과의 가장 큰 문제점이...
-
29700원에 평생 ㄷㄷ
-
이틀째 저녁은 0
햄버거2개
-
공부 해야겠음 3
똑똑해지러 가볼까~~~~?
-
부모님도 계속 권유했는데 안 했다... 할걸
-
알파메일그자체
-
그니까 퉁퉁퉁퉁퉁사후루이거 보다가 새벽이 되었다고? 2
분명 한시에 릴스를 받았는데 계속 쳐 웃고 있음
-
오래된 생각이다
-
안녕하세요 안녕하겠냐?
-
올해 끝나기 전에 30렙을 갈 수 있을지...
-
의사 연봉과 개원에대해서요 오랜만에 그분이 오셨길래....
-
기억이 없네 그날 동생한테 전화건 기억도없는데 걸려잇고
-
화미물지 참고로 3덮은 93 92 2 48 45 이었음뇨
-
남자라 그런가?
-
여기서 지금 같이 웃고 떠드는 오르비언중에서도 이미 이세상사람이 아닌사람이 있겠지
-
중전 vs경전 1
ㅇㄷ감?
-
지금 보니까 발가락에 멍들었어요
-
학점 망하면 내 알바 아니야 ㅋㅋ
-
어제도 치고옴
-
그것도 운동이잖아 지쳐서 포기함
어떻하냐 -> 어떡하냐
오타 죄송합니다
쉽지 않으실텐데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