님들 윤리적 딜레마 상황에 봉착함 도움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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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반에 아파서 지금 한 두주 학교 못온애가 있는데
담임쌤이 얘거 다음주에 오는데 아무도 인사안하면 너무 쩔쭘하니까
나랑 몇명한테 인사하라고 교탁에서 대놓고 말했단 말임
근데 반이 다 알고 얘 기만하는 행위 너무 잔인하지 않음?
물론 담임쌤 마음도 이해가감 나같아도 올만에 왔는데 조용하면 상처받을듯
칸트는 거짓말을 하지 말 것이란 정언명령을 결과고려 경향성 고려 동정심 고려하지 말고 오직 선의지를 따르라 하겠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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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찢재명은 안되는데 하..... 민주당이 되더라도 얘만 아니면되는데
거짓말 안 하면 그만이니까 그 친구한테 진심으로 인사하면 되잖음 스스로를 세뇌시켜 친구가 너무 반갑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