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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기절해버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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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수님이 이번엔 오픈북으로 안할 수도 있대요 어 해봐 재수강하면 그만이야......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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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좀만 쉬다 경제 해야지 개좆같은 과제 시발 이거에 몇시간을 쓴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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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이 들 때 듣는 음악이 있나요 전 シネマ - Ayase 이거 들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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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겠음 앞으로 밖은 지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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눕고 싶다 0
내일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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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것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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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국어 폼 3
스티로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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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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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한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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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1수2 뉴런하는 중인데 반수생이라 벅차기도 하고 뉴런 볼륨이 너무 크네요 미적분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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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색해보니 60문제라던데 가격은...ㅜㅜ 난도나 퀄은 어떤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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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먹으면 인스타보단 오르비 ㅇㅈ을 더 하려고함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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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다 개념인강 반정도 들었구 사문은 검더텅 생윤은 기시감으로 기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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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서부터 잘못된걸까 계속 하다보면 언젠가는 잘될거라고 믿어야하는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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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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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을 향해 쏘면 2
우리집 천장에는 닿을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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딱?히 인강의 필요성을 못느끼겠어서.. 그냥 예전 논리화학님 글들 보고 학원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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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문제 풀때 들으면 리듬에 맞춰 풀수 있게됨
저번에 간단하게 쓴 답변에 살을 붙여서 썼음
그리고 짧게...
보기를 참고해서 지문으로 그어요~
정답~
허얼 1번 방식 너무 어렵네ㅇ ㅛ ㄷㄷ
1번 방법에 대해 좀 더 자세히 풀어보겠습니다.
<보기>를 통해 우리는 두 가지 상태를 명확하게 구분했습니다.
A는 노동에 대한 지겨움과 무의미성에 대한 저항을 표출하는 상태이고, B는 저항하지 않고 노동의 수단으로 전락하여 순응하는 상태입니다. 이 두 상태는 서로 양립할 수 없습니다.
이것이 바로 '개념적 모순'입니다.
이제 ①번 선지를 살펴보면, 이 선지는 '그'가 '발작적인 충동'을 보였다고 하면서 동시에 이것이 '폐쇄적 굴레에 순응'하려는 정체성의 표출이라고 주장합니다.
그런데 <보기>에 따르면 '발작적인 충동'은 저항(A)에 해당하는데, 선지는 이 충동이 순응(B)의 표출이라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이는 마치 "나는 이 노동에 반발하고 싶다."라는 감정이 "나는 이 노동을 받아들이겠다"라는 태도의 표현이라고 말하는 것과 같습니다.
이처럼 서로 상반되는 개념을 동일시하는 논리적 모순이 선지 내에 존재하기 때문에, 지문과 비교를 하는 시간을 줄여내어, <보기>의 개념 틀 내에서 ①번 선지가 틀렸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이것이 범주화의 장점입니다.
<보기>에서 제시된 프레임을 정확히 파악하면, 선지의 논리적 모순을 발견하여 빠르게 정답을 찾아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 방법은 충분한 연습이 선행되어야 오류없이 사용 가능합니다. <보기>를 치밀하게 분석하는 연습을 하시고 나서 사용하시는게 좋습니다.
잘 안되신다면 사용가능한 간단한 풀이(내용일치)로 밀고 나가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