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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수학적 머리가 좋은 편은 아니지만 그래도 전체적인 머리 자체가 나쁘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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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놓고 말해보자 지방 권위적인 동네 출신 공고 7등급 20살이 내 선임이고 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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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인분이 = 인간과 하늘은 별개 라고 알고 있는데 맨 첫번째 문장은 도를 지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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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수 한의대 공부량이 더 적었음 물론 재수때 학교를 못옮기는 대참사가 발생했긴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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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래인가 뭐잇지않앗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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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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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티미디어관 앞에 핀 꽃.. 비오기 시작한 타이밍이라 급하게 찍음.. 커플 죽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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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통러인 수능 초짜입니다. 제가 알기론 시험이 쉬우면 등급컷이 올라가는 것으로 알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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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리논술 최저 3
사탐이나 확통같은걸로도 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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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X) 요오네, 드뤠이븐, 아펠리오스, 쩨즈리, 트리타니스, 피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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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점기준으로 59등이었는데 생명4뜨니까 백분위 변표때문에 빌보드에 못들어갔네요..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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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성원으로서 빠지는건 선생님이 보기에 그렇긴해 그렇다고 불편한 상황을 선생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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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블 기출 1
스블 들으면 보통 기출은 어떤걸러 공부하나요? 안에 어려운 기출 많긴 해서 그것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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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스타야 리포스트 시발 이거 좀 없애주면 안 되겠니 1
릴스 보다가 씹덕 릴스 리포스트되면 개 쫄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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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용아. 2
6년 연습하고 집에 갈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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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탐 1등급이 아니라면 걍 사탐런이 맞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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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실래
저번에 간단하게 쓴 답변에 살을 붙여서 썼음
그리고 짧게...
보기를 참고해서 지문으로 그어요~
정답~
허얼 1번 방식 너무 어렵네ㅇ ㅛ ㄷㄷ
1번 방법에 대해 좀 더 자세히 풀어보겠습니다.
<보기>를 통해 우리는 두 가지 상태를 명확하게 구분했습니다.
A는 노동에 대한 지겨움과 무의미성에 대한 저항을 표출하는 상태이고, B는 저항하지 않고 노동의 수단으로 전락하여 순응하는 상태입니다. 이 두 상태는 서로 양립할 수 없습니다.
이것이 바로 '개념적 모순'입니다.
이제 ①번 선지를 살펴보면, 이 선지는 '그'가 '발작적인 충동'을 보였다고 하면서 동시에 이것이 '폐쇄적 굴레에 순응'하려는 정체성의 표출이라고 주장합니다.
그런데 <보기>에 따르면 '발작적인 충동'은 저항(A)에 해당하는데, 선지는 이 충동이 순응(B)의 표출이라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이는 마치 "나는 이 노동에 반발하고 싶다."라는 감정이 "나는 이 노동을 받아들이겠다"라는 태도의 표현이라고 말하는 것과 같습니다.
이처럼 서로 상반되는 개념을 동일시하는 논리적 모순이 선지 내에 존재하기 때문에, 지문과 비교를 하는 시간을 줄여내어, <보기>의 개념 틀 내에서 ①번 선지가 틀렸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이것이 범주화의 장점입니다.
<보기>에서 제시된 프레임을 정확히 파악하면, 선지의 논리적 모순을 발견하여 빠르게 정답을 찾아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 방법은 충분한 연습이 선행되어야 오류없이 사용 가능합니다. <보기>를 치밀하게 분석하는 연습을 하시고 나서 사용하시는게 좋습니다.
잘 안되신다면 사용가능한 간단한 풀이(내용일치)로 밀고 나가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