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장에 자기태도란기ㅜ없음 그냥 유튜브 댓글 읽개임 걱정이 너무 크다
-
오르비서버 다시 열어보고 싶긴 한데... 최신버전 페이커 버킷에거 트리거가 작동을...
-
모집대상 : 여르비 또는 설윤프사 한 적 있는 남르비
-
고2 정시파이터 0
고2 정시파이터 입니다. 정시하기로 고1 결방학때 결정했습니다. 근데 내신이 2주...
-
수능 끝나면 메이플 하보싶단 생각 싹 사라지는데 그래도 올해는 잘 참고있다 이제...
-
새로 산 트렌치코트 계속 입고싶은데
-
공부시간 늘리는법 10
의지박약이라 아침 9시부터 밤 10시까지밖에 공부를 못해요 그래도 밥먹는시간...
-
내 게시글에는 새로 유입되는 댓글러가 잘 없듬. ... 그래서 자주보는 사람들이...
-
논리실증주의자는 예측이 맞을 경우에, 포퍼는 예측이 틀리지 않는 한, 9
논리싫증주의자는 관심이 없다
-
용기 만땅
-
일단 수학적 머리가 좋은 편은 아니지만 그래도 전체적인 머리 자체가 나쁘다고...
-
까놓고 말해보자 지방 권위적인 동네 출신 공고 7등급 20살이 내 선임이고 내가...
-
삼수 한의대 공부량이 더 적었음 물론 재수때 학교를 못옮기는 대참사가 발생했긴 함
-
노래인가 뭐잇지않앗나
-
ㅎㅎ
-
멀티미디어관 앞에 핀 꽃.. 비오기 시작한 타이밍이라 급하게 찍음.. 커플 죽어
-
확통러인 수능 초짜입니다. 제가 알기론 시험이 쉬우면 등급컷이 올라가는 것으로 알고...
-
수리논술 최저 3
사탐이나 확통같은걸로도 되나요?
-
EX) 요오네, 드뤠이븐, 아펠리오스, 쩨즈리, 트리타니스, 피오니
저번에 간단하게 쓴 답변에 살을 붙여서 썼음
그리고 짧게...
보기를 참고해서 지문으로 그어요~
정답~
허얼 1번 방식 너무 어렵네ㅇ ㅛ ㄷㄷ
1번 방법에 대해 좀 더 자세히 풀어보겠습니다.
<보기>를 통해 우리는 두 가지 상태를 명확하게 구분했습니다.
A는 노동에 대한 지겨움과 무의미성에 대한 저항을 표출하는 상태이고, B는 저항하지 않고 노동의 수단으로 전락하여 순응하는 상태입니다. 이 두 상태는 서로 양립할 수 없습니다.
이것이 바로 '개념적 모순'입니다.
이제 ①번 선지를 살펴보면, 이 선지는 '그'가 '발작적인 충동'을 보였다고 하면서 동시에 이것이 '폐쇄적 굴레에 순응'하려는 정체성의 표출이라고 주장합니다.
그런데 <보기>에 따르면 '발작적인 충동'은 저항(A)에 해당하는데, 선지는 이 충동이 순응(B)의 표출이라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이는 마치 "나는 이 노동에 반발하고 싶다."라는 감정이 "나는 이 노동을 받아들이겠다"라는 태도의 표현이라고 말하는 것과 같습니다.
이처럼 서로 상반되는 개념을 동일시하는 논리적 모순이 선지 내에 존재하기 때문에, 지문과 비교를 하는 시간을 줄여내어, <보기>의 개념 틀 내에서 ①번 선지가 틀렸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이것이 범주화의 장점입니다.
<보기>에서 제시된 프레임을 정확히 파악하면, 선지의 논리적 모순을 발견하여 빠르게 정답을 찾아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 방법은 충분한 연습이 선행되어야 오류없이 사용 가능합니다. <보기>를 치밀하게 분석하는 연습을 하시고 나서 사용하시는게 좋습니다.
잘 안되신다면 사용가능한 간단한 풀이(내용일치)로 밀고 나가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