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밍아웃 시기좀 추천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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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수)
과 생활은 시원하게 유기했기 때문에 상관이 없는데,
동아리 선배님들이랑 동기들이 너무 잘해주셔서 근심이 점점 커져요.
친해진 동기한테 2학기 휴학때릴거라고 얘기할 생각하니까 벌써부터
막막하네요. 악기 동아리라서 여름방학때 연주회 같이하자고
눈치주시는 선배님도 계시고.. 제일 친한 사람들한테도
수능 준비하는건 일단 철저히 감추는게 상책이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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짧은 시 0
할일이 없어서 만난건 아닌데할일이 없을땐 너가 보고 싶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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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이 점점 다가오니까 무섭네... 진짜 나름 강인한줄 알았는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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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중에 이런거 쓴거보면 쪽팔릴거같은데 눈온거보니깐 문뜩 그런생각이 드네요 눈오는거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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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중에보면 쪽팔릴거같긴한데..눈오는거 보고있자니 짝사랑은 눈내리는거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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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험생활 하면서 감정이 메말랐는지 그동안 운적한번 없었고 척척한 마음이었는데 패닉...
복학할경우 대비해서
최대한 숨기는게 좋지않을까요
휴학을 하게 되면 사실 대부분 눈치채실것 같아서...
직접 얘기하는게 신뢰관계에 도움이 될것 같아서요
존중합니다

아...뭐 반수 성공해서 더 좋은 대학 간다해도 그 동아리 사람들하고 계속 연락 유지하면 되는거죠
부디 그럴수만 있다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