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부를 할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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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상의 일반적인 면모와 특수한 면모를 두루 공부하는 게 좋다고 생각한다.
고전소설 <보기>도 그런 식이다. <정을선전>은 영웅소설과 가정소설의 상투적인 면모가 나타나지만, 그것만으로는 설명되지 않는 잔여가 있다.
고등학생 때 생활기록부 용인지, 개인적인 흥미로 공부하는 용인지는 몰라도 그때그때 시류에 유행하는 주제를 탐구하는 학생들이 있었다.
가령 알츠하이머성 치매의 항체 신약이 궁금할 수 있다. 그렇다고 해도 정석적으로는 치매와 단순 기억력 저하의 차이가 뭔지, 알츠하이머성 치매는 그럼 어떻게 정의되는지, 아밀로이드가 뭔지, 아밀로이드가 뇌 아닌 다른 장기에 쌓이는 병은 없는지(많다),,,, 등등에서부터 쌓아 나가는 것이 기초가 튼튼한 공부가 아닌가 싶다.
특히 llm의 도움을 받으면 그런 공부를 더욱 경제적으로 할 수 있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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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수때 생각했던건데, 아침부터 공부하기 싫을 때는 그냥 본인이 가장 좋아하고 그나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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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수 제한이 있음? 성적순 이란거 말고 그냥 6장 중에서 뭐 4장까지만 쓸수 있다던가 그런것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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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자신있는거 학습 방향 설정이랑 상태 분석하는거 학습상담같은거 전문적으로 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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맘모스 사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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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명 공대인데 6
대체 이 이상치들은 무엇인가 건물에서 보다 보면 존나 인문대 상인 인간들이 있음 정체가 무어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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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 발문이 'ⓐ의 뜻은?'도 아니고 난 뭔가 있을 줄 알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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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프 기하 27 11
기하는 풀만한게 얘밖에 업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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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시발 이딴거 내기 싫다고요 ㅆㅂ 그리고 건보료도 좆같네 하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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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원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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ㄱ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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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발.... 개어렵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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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법을 확실하게 알겠음 지금 구조독해 주로 가르쳤던 강사들 방법 안먹히니까 연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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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 98 2 96 96 화작 미적 사문 지구 입니다 공대 기준 어디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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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종일 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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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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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좀있다 0
(돔)공연 보러 가야하는데 준비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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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비 와쪄욥!! 3
사실 고등학교 과목들이 기초과목 중심으로 편성되는 이유가 기저를 튼튼히 잡게 하려고 그런 것인데, 점점 이 측면이 간과되고 훼손되고 있죠...
llm이라는게 챗지피티 비롯한 인공지능과의 문답을 의미하시는걸까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