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 생1 230617 야무지게 푸는법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72773825
생명수 모의고사가 곧 출판돼요! 많은 관심 부탁드려요~!
오늘 풀어 볼 기출은 23학년도 6월 모의평가 17번이에요.
다인자 문제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대문자 수예요.
항상 대문자 수에 집중해서 풀이를 진행하고 유전자형은 필요한 경우에만 떠올리면 돼요.
그런데 이 문제를 풀 때 모든 구성원의 유전자형을 적으면서 푸는 사람도 많고, 유전자형을 쓰지 않았더라도 E0/e2 1/0과 같이 모든 구성원의 각 염색체에 있는 대문자 수를 적으면서 푸는 사람도 많더라고요.
가계도 문제에서 중간 유전이 잘 나오지는 않지만 이 논리 하나 정도는 기억하면 좋아요.
EE인 사람과 ee인 사람은 1촌 관계일 수 없기 때문에 1촌 관계인 두 사람의 표현형이 다르다면 두 사람 중 한 명은 Ee예요.
가계도에 1촌인 ㉠-㉡과 1촌인 ㉠-㉢이 존재하므로 ㉠은 Ee입니다.
1은 e를 가지므로 ㉡은 ee이고 ㉢은 EE입니다.
표에서 E와 H+R+T를 구분해 보면 그림과 같습니다.
1의 대문자 수는 6이므로 1촌 관계인 5의 대문자 수는 3~6 중 하나입니다.
3의 대문자 수는 0이므로 1촌 관계인 8의 대문자 수는 0~3 중 하나입니다.
2, 4, 5, 8의 대문자 수는 3으로 같습니다.
정답은 3번입니다.
유전자형을 쓸 필요는 전혀 없고 대문자 수의 최댓값과 최솟값만 구해도 문제를 풀 수 있어요.
선지를 해결할 때도 유전자형은 필요한 경우에만 떠올리고 대문자 수에 우선적으로 집중해야 해요.
ㄴ과 ㄷ 선지를 풀어 볼게요.
3의 대문자 수는 0인데 8의 대문자 수는 3이므로 4는 8에게 e와 대문자 3개를 주었습니다.
4의 대문자 수는 3이므로 4는 E0/e2 1/0입니다.
따라서 ㄴ은 옳은 선지입니다.
순수 다인자 유전에서 부모의 대문자 수의 차이와 표현형 가짓수의 홀짝은 반대입니다.
6의 대문자 수는 4이고 7의 대문자 수는 1이며 두 대문자 수의 차이는 3으로 홀수입니다.
표현형 가짓수는 짝수여야 하기에 ㄷ은 틀린 선지입니다.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4덮 1
화작 미적 세지 사문 78. 92 44 40 무보정컷 어느정도 뜨나요?
-
쉬운 문제 찾아 폴짝폴짝 뛰어댕긴 경제뚜기들 개추;;
-
길 웰케 막히지 0
진짜 좀만 늦게 출발했어도 늦을 뻔
-
4덮 언미영생지 72 85 100 42 33
-
제곧내
-
4덮 30번 풀이 괜찮나? 해설지보다는 ㄱㅊ은것 같긴한데 1
나 조건에서 sin(3pi/k)+a=0...1) 이거를 가 조건이랑 같이 생각해...
-
작수보단 어려웠는데
-
문제 중복 되는거 많나요...?
-
실제 성적표로만 등급 나눈 거죠?
-
메가패스 하나 있습니다 시험지 난도와 상관없이 만년 70후반~80초반 나옵니다 제...
-
96 ㄸ 이라도 쳤어야되는데
-
ㅈㄱㄴ
-
4덮 개박앗다 1
-
와….무슨 저만 어려웠나요
-
1번 맨날틀림
-
오늘부터 쭉 기원해야지 그정도 하면 들어주지 않을까
-
맨유야 이길거면 좀 편하게 이겨줘..
-
야간편붕이일 0
끝낫다
-
카페인보다 속아파서 잠깸
-
어째 비올것같냐 0
내일온다고 돼있는데
첫번째 댓글의 주인공이 되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