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석의벽 [1277170] · MS 2023 (수정됨) · 쪽지

2025-04-09 18:3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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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험생의 징징에 대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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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험생은

고3이건 n수생이건

아직 제대로 된 사회를 맞이한 경험이 거의 없다시피 하지 않았을까요


고3은 아직 성인이 되어보지도 않은 고등학교란 울타리에 있고 대다수의 n수생들은 이제 울타리에서 벗어났거나

울타리에서 벗어난지는 오래 되었더라도 더 넓은 곳에 발을 뻗어보진 못한 사람들이잖아요

조금 강하게 말하면 결국 경험이란게 고등학교 시절 정도에 멈추었다고도 할 수 있겠죠..

이건 저도 마찬가지고요


물런 수능이 인생에 전부는 아니지만

경험도 무엇도 아직은 없는 인생에서 과목을 어떻게 전형을 어떻게 이런 것들은 충분히 중대 사항이 될만하다고 생각하고, 그런 중대 결정을 그렇게 짧은 기간 동안 여러번 한다는 게 쉬운 일은 아닐테죠


그런 사람들에겐 변화 하나하나가 무섭고, 여러 요소들이 두려울 수 있는 것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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