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험생의 징징에 대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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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험생은
고3이건 n수생이건
아직 제대로 된 사회를 맞이한 경험이 거의 없다시피 하지 않았을까요
고3은 아직 성인이 되어보지도 않은 고등학교란 울타리에 있고 대다수의 n수생들은 이제 울타리에서 벗어났거나
울타리에서 벗어난지는 오래 되었더라도 더 넓은 곳에 발을 뻗어보진 못한 사람들이잖아요
조금 강하게 말하면 결국 경험이란게 고등학교 시절 정도에 멈추었다고도 할 수 있겠죠..
이건 저도 마찬가지고요
물런 수능이 인생에 전부는 아니지만
경험도 무엇도 아직은 없는 인생에서 과목을 어떻게 전형을 어떻게 이런 것들은 충분히 중대 사항이 될만하다고 생각하고, 그런 중대 결정을 그렇게 짧은 기간 동안 여러번 한다는 게 쉬운 일은 아닐테죠
그런 사람들에겐 변화 하나하나가 무섭고, 여러 요소들이 두려울 수 있는 것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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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 너무 옛날얘기 아니오 마지막 가형세대가 있으면 지금 6수생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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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이 보는 것으로 약속하자
ㄹㅇㄹㅇ
그래서 좀 적절한 조언을 해주는 사람이 옆에 있으면 좋긴함
ㄹㅇ 동의하는부분
너무나 당위적으로 도출할 수 있는 결론인데 생각보다 고려 안하는 사람이 많은거같음
그냥 사람마다 살아온 환경이 다르기에 한탄정도야 할 수 있지 않나
누군가에겐 그게 징징거리는 걸로 보일수도 있고 다른 누군가는 그럴 수 있겠네 하고 넘어갈 수도 있고
적어도 여기에서 그거에 대해서 감놔라배놔라 할만한 사람들은 안보이는데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