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 질문 받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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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글 모음]
[국어학습총론] 링크 모음
과제 하면서 간만에 질문 받습니다.
수능/수능 공부 관련 질문은 무엇이든 좋으나
주 과목은 국어입니다.
칼럼글에서는 성적 인증글을 링크하지만
이런 글에서 굳이 링크 타기 귀찮으실 듯하여 인증은 아래에 첨부합니다.
질문전에팔로우를눌러주시면더욱사랑을담아답변해드립ㄴ...
작년 수능
국어, 순서대로
2406, 2409, 2411
2506, 2509, 2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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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4
끝났네요 수고많았어요 모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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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세한 문의는 아래의 링크를 통해 연락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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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려도 4등급이네 싯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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높1 찍으신 후에도 수특수완 다 하셨나요??
네 항상 전부 공부했습니다
국어 독해 점검 하라는말씀을 제가듣는 선생님께서 해주셨는데 단순 채점 해설 그런게 아닌 독해 점검이라는거는 어떻게 해야하는걸까요.. 선생님의 해설과 제 풀이를 비교하며 어떤 부분에서 차이가 있는지 읽어야하는걸까요? 제가 맨날 채점/해설하고 끝냈어서요
일단 현재 작성 중인 칼럼 시리즈
'국어학습총론'의 첫 번째 글, '기출 학습법'을
읽어 보시기를 권합니다.
https://orbi.kr/00072395696
제가 댓글로 드리고 싶은 말씀의 대부분은
그 글에 정리되어 있습니다.
평가원이 원하는 방식의 사고,
옳은 판단의 경험을 쌓아나가는 것이
기출에서 해야 하는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감사합니다 좋은 밤 보내세요

네 기원님도요수학이 많이 부족하다면
권장하시는 최소한?의 Ebs 공부량이 있을까요
국어 EBS 말씀이시겠지요?
https://orbi.kr/00072646520
이 글에 연계 학습에 대해 자세히 정리하여 놓았고
수학이 많이 부족해 시간이 없다면
중요도가 높은 문학만 보셔도 좋다고 생각합니다.
원래 1이셨나요 아님 후천적 1찍으신건가요
원래 2등급 이상을 받았으나 안정성이 부족했고
기출을 통해 안정적인 높은 1등급에 자리잡고
기출과 사설 병행으로 백분위 99~100까지 올라갔습니다.
25년도가 재수하신 년도인가요
제 소개글에 있습니다만
수능은 세 번 보았습니다.
진짜 제 부캐인줄 하고 싶은 말 대신 다 해주심
공감이 된다니 감사합니다.
문학에서 이런게 나오면 이게 허용가능하다 이걸 못잡겠어요
예를들자면 장면을 빠르게 전환하여 상황에 긴박함을 주고 있다 이러면
얼마나 빠르게 전환해야 긴박한건지 잘 모르겠음요
참 어려운 질문입니다.
기출을 통해 기준을 잡아야 하는 부분이고
시원하게 정리해 드리기는 쉽지 않네요...
내 판단과 평가원의 판단이 달랐던 부분을 찾아내면서
주파수를 맞춰나간다는 느낌으로 조정해 보심이 정도일 듯합니다.
그 이상의 획기적인 해결법은 없다고 봐요
국어 독서, 문학에서 푼 컨텐츠들중에 추천하시는거 몇가지만 알려주세요..!
1. 마닳 기출 : 제가 기출 본 책입니다.
2. 상상력(상상 주간지) : 주간지를 하실 거라면 개인적으로 간쓸개보다 이쪽을 권합니다.
3. 메가스터디 EBS 분석서 : 항상 참고자료로 사용했습니다.
사실 교재 추천은 잘 안 드리는데
짜내 보았습니다.
비문학 강의가 성적 향상에 큰 도움이 된다고 생각하시는지
잘 활용한다면 큰 도움이 될 수 있으나
강의를 먼저 보고 복습하는 것은 강사의 풀이를 구경하는 것에 지나지 않기에
무의미하다고 생각합니다.
마침 다음 칼럼이 '국어에서 인강의 활용법'입니다.
이번 주 내로 업로드할 생각이니, 읽어보시면 좋을 듯합니다.
평소에 독서 많이하세여?!?
어릴 때는 꽤 읽었으나
중학교 정도부터는 거의 읽지 않았습니다.
문학 공부법 좀 알려주실 수 있나요
늘 4-5개 정도 틀리는데 안정적이게 다 맞고 싶은데요..
혹시 제 칼럼을 읽어보셨는지요?
https://orbi.kr/00072395696
국어학습총론의 첫 번째 글입니다.
매 답변마다 칼럼을 많이 제시하는 듯하지만
사실 이렇게 어떤 질문에도 답을 제시할 수 있는
말 그대로 '총론'을 만드는 것이 목표이기에
제가 하고 싶은 말은 대부분 칼럼에 있습니다.
수능 국어의 문학은 [사실 관계 판단, 허용 가능성, 그리고 개연성있는 해석] 싸움입니다.
그 기준을 평가원에 맞게 튜닝해 나가는 것이 국어 학습이라고 생각합니다.
국어 지문을 풀 때 문제는 맞았지만 지문에서 이해는 안되는 부분이 종종 있는데(이해하고 납득한 느낌이 아닐때)
이런 문장/문단은 어떻게 학습해야 할까요? 특히 리트나 사설에서 이런 일이 자주 생기는 것 같습니다!
'...특히 리트나 사설에서 이런 일이 자주...'
> 크게 걱정하실 일이 아닌 것으로 보입니다.
수능 국어조차도, 완전무결한 이해를 요구하지 않습니다.
https://orbi.kr/00072395696
제 글을 읽어 보시면, 제가 수능국어를 바라보는 관점이 적혀 있습니다.
사실, 아무리 국어를 잘하는 사람도
시험장에서 모든 글을 완벽히 '이해'하고 정복하여 문제를 풀지 않습니다.
그런데 사설과 리트는, 그런 경향이 더 심할 수 있습니다.
사설은 지문은 어렵고 문제의 완성도는 낮은 경우가 있으며
리트는 평가원보다 배경지식적인 측면에서 더 높은 요구를 하거나
한 단계 더 발전된 추론을 요구할 때가 있습니다.
정리해 드리자면
따라서, 정 이해되지 않는 부분을 '그냥 그런가보다'하고 푸는 것 < 잘못된 것이 아님.
평가원 글에서 이해 안 되는 부분이 있다면 < 사후 분석에서 확실히 학습
정도가 저의 대답이 되겠습니다.
작년까지 공부를 딱히 안하고도 3모 99.9, 6모 99가 나오다가 9모 79, 수능 92로 좀 많이 오락가락했습니다. 특정 분야나 제재에 약점이 있진 않은데 어떤 공부를 하는 게 제일 도움이 될까요..그냥 사설만 조금씩 해봐야 될까요
저와 비슷하시네요.
저도 상당한 고득점을 받기도, 완전히 말아먹기도 했습니다.
그때 저는 기출을 학습했습니다.
공부를 많이 하지 않아도 점수가 잘 나오는 사람이 크게 실수하는 것이
기출의 중요성을 간과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https://orbi.kr/00072395696
해당 글을 읽어보시기를 권하며
기출과 사설의 비율을 7대 3(권장)
최소한 절반씩 섞어 시간 투자를 하시기를 권합니다.
모고전날 실모 푸셨나요? 시험지 운영에 아직 미숙한 현역이라..
모의고사 전날 실모를 풀었습니다.
다만 이는 실모를 풀어도 피드백할 것이 얼마 되지 않았기에
실모 하나를 학습하고도 기출을 다시 들여다보다가 갈 시간이 있어서 가능했습니다.
개인의 학습 수준에 따라 달라지는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하나만 해야 한다면 모평이나 수능 전날은 기출을 보다 가는게 맞습니다.
2~3등급 왔다갔다 하는데 기출분석이 아직 제대로 안되어있는거겠죠?
네, 기출 학습을 더 하실 단계로 보입니다.
국어 기출 학습법 : https://orbi.kr/00072395696
국어 사설 학습법 : https://orbi.kr/00072618106
기출 학습 관련 글을 참고해 보시고
대부분은 기출을, 사설은 새로운 지문을 읽는 연습 정도로 진행하시기를 권합니다.
1. 기출은 여러번 다 돌린 후에는 어느 주기로 중간중간 봤는지, 어떤 지문들 위주로 더 보셨는지 궁금합니다
2. 사설 실모 혹은 평가원 모의고사를 볼 때 가끔씩 독서 지문이 마음이 급해서 그런진 모르겠지만 지문 속으로 빨려들어가질 못하고 자꾸 튕길 때가 있는데 이런건 실전경험이 부족한걸까요?ㅠ 어떻게 해결해야 할지 모르겠어요
1. 기출은 주기가 아니라
충분히 본 후에는 한 번 더 봐야겠다 싶은 지문 세트를 찍어서 계속 학습했습니다. 시간이 없는 날은 한두 지문이라도 무조건 봤습니다. 제 칼럼 중 “절대, 기출을 놓지 마세요“라는 말이 나옵니다. 제 경험에서 나온 조언이에요.
https://orbi.kr/00072395696
2. 저도 그런 경험이 있고, 흔히들 겪는 문제이니 너무 걱정할 필요는 없습니다. 운영적인 문제도 있을 수 있으니 그 부분은 시간 관리를 하는 훈련을 하셔야 합니다. 국어 시험 운영에 관해서는 추후 국어학습총론에서 다룰 예정입니다. 집중력있게 글을 읽어내기 위해서는…댓글로 설명하기보다는 추가적인 글로 풀어내는 것이 좋을 듯싶습니다. 조만간 올려보겠습니다.
실전 경험보다는 국어적인 체력과 집중력 문제라고 생각됩니다.
사설 풀 때랑 기출문제 풀 때랑 특히 문학에서 정답률 차이가 많이 나는데 공부 방향성이 잘못된 건가요..?
기출이 기준이 되어야 하나, 사설은 ‘사설이니까’라는 이유로 그냥 넘겨버리셔도 안 됩니다. 왜 틀렸는지 잘 점검해 보시고, 그것이 평가원 기출을 통해 정립한 판단 기준과 달라서라면 과감히 버리시고, 본인의 부족이라면 고쳐나가시면 됩니다.
수능과 벗어난 질문이나 예전부터 궁금했어서 조심스레 던져봅니당,,,의대 본과에 다니면 평균적으로 수면시간이 어느정도 되는지 궁금해요!!!
죄송합니다만 저는 의대 본과생이 아닙니다.
답변드리기 어렵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