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 천재 화법과 언어는 모음사각도도 주네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72762344
그리고 음소에 아예 반모음 박아 버리노
이건 미래N 화법과 언어
다른 교과서에선 음운 단원에서 반모음을 저렇게 음소 목록으로 다루진 않았고 천재 화법과 언어(전은주)에서만 저렇게 명시적으로 반모음을 음소로 넣음
아 물론 22개정 내용이라서 아직은 우리한테 알빠노긴 함
천재 화법과 언어 이거 교과서가 되게 재밌음.
그리고 또 존나 특이한 게 어간형 부사(영파생 부사)도 언급하고, 가장 특징적인 건 '누ᄫᅥ'를 '누ᇦ-+-어'로 보고 어간을 '누ᇦ-'으로 잡았단 점임. 주로 학계에서나 하는 분석인데 학교문법의 교과서 수준에서 이걸 이렇게 명확히 언급하는 건 처음 보는 듯
다른 교과서에 비해선 근대 국어 얘기도 꽤나 자세하게 돼 있고
김만중 얘기하는 교과서는 처음인 거 같음
확실히 22개정이다보니 보다 학생과 상호작용을 하고자 하는 건지 유행어도 꽤 많이 넣었고
보통 천재면 민현식 외 이렇게 나오는데 전은주라는 이름은 처음 보는 듯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문창과 형님한테 조언받고 시에 서사를 넣어봤습니다 24
아직 조악하지만 더 발전해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뜻깊은 조언
-
[칼럼]2028학년도 수능 통합사회 예시문항 분석 및 해설 1
안녕하세요. 카이스프랙틱 사회탐구연구소입니다. 이번 시간에는 “2028학년도 수능...
-
주석 그만 보고싶어요
-
근데 국어강사 교재들은 14
하나같이 다 부실함 개념설명 이런 부분이 없고 지문,문제 그리고 그 지문 분석과...
-
최근 명지대 문예창작과 시험을 봤다. 결과는 합격이었다. 기대를 하지 않았던 만큼...
-
난 도저히 불가능인ㅣ
-
빨리 답을 추측할수는있지만 그게 정답이라는 보장을 찾기가 수능보다는 좀 더 어려운...
-
담배 1보루 넘 비싸다 22
담배도 유통기한이 있구나 2025년 10월까지라니
-
한낱 상반어와 반의어로 점철된 문장이 아니라 이야기를 만들어야 한다는 거시다...
-
마주나기로 자란 잎이었다나는 그것에 행복을 달아주고꼭 리본모양으로 깃들도록...
-
쌍윤러인데 24수능 이후로 인문에서는 철학을 피해서 내는 것 같고, 법 지문에서도...
-
(1) 모든 과정에 대한 앎 (2) 시작과 끝, 전제와 결론에 한한 앎 (3)...
-
내신문젠데
-
과민성대장증후군같은데 지사제 뭐가 좋은지 모르겠음 예상질문: 자힐하면 안됨? 답변: 무면허임
-
제가 직장 다니면서 수능 준비 중인데 계약 문제 때문에 올해 수능은 못보고 내년...
-
사문 19강× 18강 절반
-
올해 드디어 가나형 인문,철학,예술 아니고 딴거에서 나오나?
-
https://naver.me/GV2aa8N8 아 근데 27년은 모르긴해 ㅋㅋ
-
고려대학교 수학과 (당해 가형 100점, 수리논술 최초합) 고려대, 서강대 등...
-
14-17 정보보안 지문 25leet 트랜잭션 출제진이 낸 것으로 의심됨
-
작수같이 쉽게나오면 모르겠는데 평상시에 30분은 넘는듯함
-
남자라면 무조건 공감하는일상에서 한번쯤 겪는 통증 ㄷㄷ 남자라면 무조건 공감하는...
-
김치 먹고 싶은데 묵은지돼지고기찌개, 묵은지꽁치찜, 묵은지곱도리탕 이런 건 안 땡김...
-
초딩때부터 매년 영어 교과서마다 Earth Hour 있어서 해야지만 하고 계속...
-
지엽적인 사실일치 이런 것보다는 구절들 정확히 읽었는지 문제로 확인하는 방향으로...
-
수학 끌올 0
수학 감 어떻게 빨리 끌어 올릴 수 있을까요 미련하게 공부 좀 놨더니 수학 잘...
-
이거 참고에 있는 공식 고1 공통 교육과정에 나오는 내용인가요?
-
국어 수학에 이어서 영어도 재미로 만들어봤습니당 모의고사 기능도 추가해봤어요!...
-
(x=실패)->(x=성공을 낳음) 대우명제 (x=성공을 안낳음)->(x=성공) 즉,...
-
와 6모 망했네 0
6모 학교에서 보려고 연락했는데 며칠뒤에 다시 연락준다고 해서 기다렸는데 마감일까지...
-
이감 질문 4
이감 페키지 다 사야하나여? 어디서 구매하나요? 이감하기전에 기출을 끝내는 게 먼저죠?
-
꼬츠 1
-
과년도 지인선 0
올해 지인선 다 풀었는데 맛있어서 작년 지인선 풀려고 하는데 ㄱㅊ나요? 아니면...
-
불수능일수록 이해 없는 얄팍한 구조독해는 씨알도 안먹힘
-
오르비언들의 눈은 소중하니까
-
나 호1감고닉인가
-
요즘 문창과 갈 까 진지하게 고민중임 재능 없는거 같으면 빨리 마음접게 독설 ㄱㄱ
-
슬슬 서로의 단점이 보이는거같기도 하고
-
멸망하면 멸망하는대로 살지뭐
-
이제 어디가지 20
서울에서 가볼만한데 추천좀
-
나도 유명해지고싶어
-
속보)도착했다함 0
집 뛰어가여지
-
대학 서열표를 보고 점수따라 대학에 지원하는 수험생이 대부분인데, 그런 한국...
-
그냥 일주일이 ㅈㄴ 빨리 지나감…
-
국수 공부시간비율 비슷할때도 있음......... 자살마렵다 진짜 이 나이먹고 둘...
-
이해하면 문제풀이 시발점 다 보이지만 못하면 손도 못대게 막아놓음
-
몇캔 10
하이네켄~
-
와일드 스트로베리 샀는데 디씨에서 피색깔이래여
-
등급컷은 화 확 영 세지 한지 32211이고 백분위는 87 91 2 97 96임
22개정은 제가 못 봤는데
15개정 당시 천재 쪽 언어는 <한국어 문법 총론>을 충실하게 반영한 편이었고
그 기조 그대로였다면 음운론도 아마 <국음강>의 그분 견해 따라간 게 많지 않았을까 싶네요
오호... 그렇군요
김유범 교수님도 집필진에 계시던데 국어사 내용이 그래서 좀 튼실한 건가 싶기도 해요
반모음이 음소인지 물어보는건 못낼듯
모평에는 나올수 있음(2406 부사절을 안은 문장과 이어진 문장 논란처럼)
수능엔 안나온다고 생각함
뭐 지문형으로 내면 반모음 교체 이런 식으로 반모음이 음소인 걸 전제로 하는 음운 변동 자체는 낼 수 있을 거 같기도
아 지문형으로는 ㅆㄱㄴ이지
ㅇㅇ 저도 근데 단순 문법 문제로는 내기 어려울 거 같긴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