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 살린다셈치고 반수 고민 좀 들어줘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72755528
11311
11211
12231
작년 69수능입니다 언미화생이에요
올해 25이고 원래 다니던 학교 그만두고 2년동안 수능 준비해서 올해 입학했습니다
성적 보면 아시겠지만 메디컬은 꿈도 못꾸는 성적이라 서성한 일반과 들어갔습니다
저는 모평보다 성적이 좀 못나왔다 생각하고.. 반수 준비를 하려고 했는데
중간고사가 되니 너무 현타오네요
아직 부모님께 반수 말도 안꺼내봤는데.. 그냥 지금 학교 안나가고 수능 준비만 하고싶어요
작년에 비싼 학원 다니느라 거의 5천 썼고 지금 그것때문에 많이 쪼들리는 상황이에요
집안 사정도 그렇고 나이도 그렇고 이제 그만해야할까요
진짜 하고싶긴한데.. 마음이 너무 복잡하네요
저랑 비슷한 상황이신분 계신가요….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이제 지갑만 제대로 된거 사면 내 허영심에 종지부가 찍힐것임.
-
여기 중국인 유학생도 꽤 있던데..
-
상당히 아름다운 나라인데 무비자 1년에 다른나라 하루라도 갔다오면 초기화라 사실상...
-
이걸 알아내기 위해 어제 새벽4시에 자고 가봤는데 딱 하루 5시간 수면이...
-
수열의 극한? 수1이랑 수2는 교육과정상 고1수학만 듣고 이수할 수 있어야 하니까...
-
휘핑크림을 녹여서 음료수랑 섞어먹는 주의라서 바텐더마냥 컵 흔들어재끼다가 한사발...
-
그사람들이 진짜다
-
ㅅㅂ 난 더 이상 살 의지가 없어 나는 커서 거지가 될거야 제발생각을해제발...
-
어떤이들은 고민 않고 쉽게 살아가지만 그 보다 좀 더 예민한 난
-
찐73따라고 하지
-
이과는 최소 하방이 3등급 정도라면 문과는 하방이란게 없는듯
-
생명 1 생태계 2
생 명1 백호 선생님의 섬개완 수강중인데요 고2 때 한번 생명 1을 돌렸어서 그런데...
-
(속보)2026연세대 수리논술 시험 9월27일로 확정
-
한 4강짜리 한 챕터에 16문제 있다고치면 수강전에 문제풀고 거의 다 풀수있을때까지...
-
진짜임 기만 노노
-
케이스 다섯개 나오는거 맞죠?
-
글이 수출되어버림 거기 말투가 ㄹㅇ평소말투라 찐친들은 글 보자마자 바로 ㅌㅈㅇㄹ할...
-
상상하니깐 ㅈㄴ 웃김 ㅋㅋ ?? : 선생님은 다르게 헤엄쳤어 접근 1) ~
-
이또한 지나가리 1
모든게 끝나고 성불하는 날이 올것이니
-
저녁 ㅇㅈ 5
학식 카레도 맛있어보이는데 지금은 중식이 땡긴다
몇년생인데요
01이죠
본인 맘이죠 본인이 돈벌어서 본인이 단과듣고 자료사고 시간 투자하면 누가 뭐라할 수가 없음
그렇긴하죠…….. 생각이 많아져서 남에게 의지하고 싶은 마음으로 올린거긴해요
지금 학원 안다니는 상태에서 학교 안나가면 오히려 매우 고립된 상태가 될수도
인간들 사는거 본다는 기분으로 가볍게 캠퍼스 다니면 뭐
군필임?
여자에요

군수 ㅊㅊ하려했는데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