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동을 해야 하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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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 10년차(복싱 10년, 웨이트 3년)
3대 565(B 145, D 220, S 210)
영어과외러 입니다(...)
오늘은 운동을 하면 뭐가 좋은지에 대해
간단히 써보고자 합니다.
바로 시작하겠습니다.
1. 거북목이 나아진다
: 거북목이 심하면 공부할 때 두통 또는 불쾌감을 안고 갈 수 밖에 없습니다.
제가 재수할 때 그랬구요. 복싱 가끔 뛰긴 했는데 복싱은 원체 거북목이 필수인지라...
그러다가 재수 끝나고 헬스랑 스트레칭 병행하니까 불쾌감이 훨씬 덜했습니다.
2. 허리통증이 줄어든다
: 앉아서 집중하다 보면 허리가 자연스레 굽죠.
그거까진 괜찮은데, 굳은 허리를 피려고 열심히 힘주다 보면
끝날 때 다리가 저리고 무겁고...
꾸준한 유산소운동과 무산소운동(코어/등/하체/허리)를 통해 몸을 단련하면
앉아있을 때 훨씬 덜 힘듭니다.
3. (유산소>무산소) 시험 볼 때, 공부할 때 덜 지친다
: 현역때 수능을 말아먹었습니다. 탐구시간에 신나게 망했는데
그 이유? 담배 주구장창 피고, 잠도 적게 자면서 운동 안 하니까...
체력이 구데기라 3교시 끝나고 그대로 뻗었었습니다.
그래서 재수할 땐 하루 1시간 걷기 + 시간날 때 복싱을 섞어서 진행했었고
잠도 많이 잤죠. 그러니까 4교시 끝나고 나서도 체력이 남더군요.
4. (중요) 공부로 인한 번아웃을 최소화할 수 있다
: 1년 365일 내내 공부만 하기는 현실적으로 힘듭니다.
1달에 1~2회정도는 쉬어야된다고 보는데, 그때 본인이 좋아하는 운동
(배드민턴, 테니스, 야구 등)을 하면 스트레스가 훨씬 덜합니다.
번아웃이 오는 결정적 이유는 스트레스의 누적인데
그 스트레스를 시간날 때마다 풀어주면? 훨씬 낫죠.
저는 그걸 게임으로 풀었는데... 현실적으로 게임으로 풀기에는 눈치보이니까요.
마지막으로 한마디만 하고 마치겠습니다.
'mens sana in corpore sano(건강한 육체에 건강한 정신이 깃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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