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대세카이 [1189767] · MS 2022 · 쪽지

2025-04-07 16:4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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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을 해야 하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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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 10년차(복싱 10년, 웨이트 3년)

3대 565(B 145, D 220, S 210)

영어과외러 입니다(...)


오늘은 운동을 하면 뭐가 좋은지에 대해

간단히 써보고자 합니다.


바로 시작하겠습니다.


1. 거북목이 나아진다

: 거북목이 심하면 공부할 때 두통 또는 불쾌감을 안고 갈 수 밖에 없습니다.

제가 재수할 때 그랬구요. 복싱 가끔 뛰긴 했는데 복싱은 원체 거북목이 필수인지라...

그러다가 재수 끝나고 헬스랑 스트레칭 병행하니까 불쾌감이 훨씬 덜했습니다.


2. 허리통증이 줄어든다

: 앉아서 집중하다 보면 허리가 자연스레 굽죠.

그거까진 괜찮은데, 굳은 허리를 피려고 열심히 힘주다 보면

끝날 때 다리가 저리고 무겁고...


꾸준한 유산소운동과 무산소운동(코어/등/하체/허리)를 통해 몸을 단련하면

앉아있을 때 훨씬 덜 힘듭니다.


3. (유산소>무산소) 시험 볼 때, 공부할 때 덜 지친다

: 현역때 수능을 말아먹었습니다. 탐구시간에 신나게 망했는데

그 이유? 담배 주구장창 피고, 잠도 적게 자면서 운동 안 하니까...

체력이 구데기라 3교시 끝나고 그대로 뻗었었습니다.


그래서 재수할 땐 하루 1시간 걷기 + 시간날 때 복싱을 섞어서 진행했었고

잠도 많이 잤죠. 그러니까 4교시 끝나고 나서도 체력이 남더군요.


4. (중요) 공부로 인한 번아웃을 최소화할 수 있다

: 1년 365일 내내 공부만 하기는 현실적으로 힘듭니다.

1달에 1~2회정도는 쉬어야된다고 보는데, 그때 본인이 좋아하는 운동

(배드민턴, 테니스, 야구 등)을 하면 스트레스가 훨씬 덜합니다.


번아웃이 오는 결정적 이유는 스트레스의 누적인데

그 스트레스를 시간날 때마다 풀어주면? 훨씬 낫죠.

저는 그걸 게임으로 풀었는데... 현실적으로 게임으로 풀기에는 눈치보이니까요.


마지막으로 한마디만 하고 마치겠습니다.


'mens sana in corpore sano(건강한 육체에 건강한 정신이 깃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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