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생 현 중3 제발 도와주세요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72744318
현재 수학은 공수1,2 나갔고 행렬은 못한상태 시발점 대수진행중
공수1은 최강tot, 공수2는 자이 병행중이고 (고1모고1)
국어는 강기본 문학, 예삼비,문
영어는 학원에서 모고(고1모고 낮1)하고 인강으로 조정식 괜찮아 문장편듣고있는데
진짜 하라는거 다할자신 있고 지금 핸드폰도 폴더폰으로 바꿨습니다
약대 희망하는데 뭘 더해야할까요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Oh là là~
-
ㅠㅠ
-
솔직히 재미있음 물리에 관심도 많고 근데 성적이 안나와 나 믈리 잘해 근데 그게...
-
언매 규칙 활용 2
손을 잡다 할때 잡다가 왜 규칙이 되는건지 설명해주실분
-
네임드들끼리 만나서 연애도 하고 아주 그냥 뒤지게 재밋는썰들 많았음 요즘애들은 그런거없.제?
-
간략히 말해줘여
-
진짜 개 춥네 0
아
-
강철중 수업 1
체감이 2050학년도 수능 대비같음 저능해서 울었어
-
다음 칼럼으로 이거 써보려고 하는데 어떻습니까
-
팔로우 박아라 1
맞팔은 안해준다
-
커뮤에 과몰입 ㄴㄴ 10
여기서 잘 못지내는게 머가 중요해요 현생만 잘 살면됨 여기는 그냥 뻘글 쓰레기통 ㅇㅇ
-
선생님들이 공부는 니들 손으로 하는거다 했는데 그때 중2병쳐왔나 속으로 꺼져...
-
한완수 교과개념 0
그냥 개념 독학서인가요?? 난이도가 어떤가여
-
너무 행복함... 이런 사람이 날 알아봐주는게 너무 좋아
-
틀 기준 9
몇년생 부터임??
-
이쯤에서 0
새르비 맞팔 받을게요 경상북도랑 디즈니 필요하신분 없나요
-
열이 야발거
-
에어컨 자리 많이 추울까요?
-
대체 만우절에 무슨일이
-
보존력은 의외로 3
빵꾸가 잇으면 안됨
-
레비테토 1
승인 욕구
-
이제 그런 찐따짓은 작작좀쳐해라 아님말고
-
이제 슬슬..
-
그리고 그냥 대행 계속 바꿔가면서 하는게 나라 더 잘돌아갈거같은데
-
농어촌 떡밥 터트리고 산화한 키모님과 친구 뒷담까다 걸리신 팜하님을 비춰보아...
-
연애하고 싶다 7
얼굴도 성격도 외모도 전부 나랑 엇비슷한 사람만 만나도 만족하겠지만 나한테 존나존나...
-
행복해 뇌가 점점 맑아지고 주체적인 행동을 할수있는느낌 대신 이시간즘 방전
-
재수생이고 작수 때 언매는 다 맞았는데 (언매가쉽긴했어요) 현역때 수학을 안 해서...
-
소소한 행복 11
음 좋아
-
미기확 작년정도의 수준으로 출제된다는 가정하에 미적 허수들이 떠나면 미적 표점은...
-
그런가
-
음
-
아직 모든 과목 개념강의 듣고 있는데 하루종일 개념강의만 들어도 되는걸까요.....
-
아직도 못떠난 98년생부터 02년생들까지 망령들이 넘쳐나는것같노
-
다음닉 정함 10
알빠노
-
커뮤하는건데 여기서라도 숨 쉬어야지.
-
뜨거운 만둣국 먹고싶다 16
김치만두 한입 크게 베어물고싶다...0..0
-
조언 바라고 그런게 아닌데 찡찡대는거같은데 다들 받아주시네요 다들 감사합니다 많이배워요
-
프사돌 장애인같다 > 포한x 씹덕단 장애인같다 > 포함x 사실상 묶여서 욕...
-
애니메이션 있는 거랑 구성 개좋은데 원래는 강e분이나 엄선경 할라했는데 이건 못참겠슴
-
3덮 국수 인증 10
국어는 67분 걸렸는데 푸는 중간에 너무 술술 넘어가서 방심했음 영문도 모르게...
-
물론 혼자 살아가는 거 아니니까 타인의 시선을 신경써야겠지만 남이 날 어떻게...
-
진짜 자야겠다 2
컨디션 난조 너무 심하네
-
INFJ여자썰 0
교양수업 출첵조교였음 그사람도 나한테 호감있는 눈빚이었고 나도 호감있고 너무 얼굴이...
-
투명하다 transparentㅋㅋ
-
나중에 대구 여성분이랑 결혼해야지 진짜 서울이랑 차원이 다르노
-
망치들고 찾아감
-
취미로 방송해볼까 나도 코 하나로는 캐인한테 안지는데
무엇을 하는지보다 *제대로 많이*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페이스를 잃지 말고 각 학년별로 해야할 거 하세요
안그러면 저처럼 3수합니다
그럼 예비고1이 해야할건 뭐가있을까요?
1. 구체적으로 해야할 걸 제시해드리기는 어려워요. 제가 전문 상담가도 아니고 선생님께서 치루실 28입시 체제와는 거리가 있는 수능을 본 세대여서...
2. 또 인강의 경우에는 사람 성격이나 습관마다 본인에게 맞는 게 너무 다르죠. 본인에게 맞는 강사는 본인이 직접 들어보면서 찾는 방법 밖에는 없어요. 선생님께서는 아직 시간이 많답니다.
3. 수시든 정시든 예비고1이 해야할 건 고1 내용 예습하는 것 이상은 없어요. 물론 "정말 열심히 할 의지가 있다면" 고2 공부까지 넘어가도 좋죠.
4. 정시를 준비하기로 마음먹었다면 책 좀 계획세워서 많이 읽으세요. 수학과 탐구는 문제 많이 풀면 어느정도 오르지만 국어는 순수 독해력이 점수를 결정한답니다. 또 통합과학/통합사회 체제에서는 탐구에도 국어능력이 큰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꽤 높아요.
5. 여기까지 읽었는데도 더 구체적인 답변을 원하신다면 제가 할 수 있는 말은, 뭐든 좋으니까 어떤 문제집/N제든 사서 정확히 이해하고 많이 풀어라. 밖에는 없어요. 예비고1은 아직 문제집을 취사선택할 때가 아니에요.
6. 현재까지 공부하신 부분에 분명히 약점이 있을거에요. 약점 위주로 기출이든 사설이든 상관없이 많이 풀면 고3때 들어서 웬만한 또래보다 선생님이 상위에 위치해있을겁니다.
감사합니다!
수학은 블라나 고난도 올림포스같이 시중에 있는 문제집 일단 더푸시고 학평 문제들까지 보시면 좋을거 같아요
국어 문법은 나랏말쌈 사서 개념 복습하고 블라랑 기타 학교 기출 문제들 반복 ㄱㄱ용
넵! 감사합니다
고등학교는 결국 뭐든 주체성을 가지고 자기주도적으로 할 수 있는 사람이 무조건 씹어먹음
제가 지금 전교1등이고 2~3등도 다 친한 사이인데 본인이 알고있는 입시정보, 자기주도력, 주체성 이런 거 보면 모조리 본인>2등>3등 임 반대로 학원 수는 본인(아예x)<2등<3등임
제가 처음 들어갔을 때부터 1등이었던 거는 아님 약100등으로 들어와서 고딩은 이제 실전이니까 열심히해야겠다 하고 1-1 전교3등으로 시작해서 지금 2-2 끝날 때 토탈 1등 먹음
제 자랑하려는 게 아니라 제가 어떻게든 기어올라온 건 당연히 해야하는 거다라는 마음가짐과 독한 마음과 어떻게든 놓치지 않겠다는 욕심? 이었음 주체성을 가지고 나 자체가 입시 완전체가 되겠다는 마음가짐으로 ㄱㄱ
특히 님은 5등급제라서 극상위권 대학 가려면 1등급은 당연히 맞아야하고 생기부가 부각될 수밖에 없어서 더욱 자기주도력이 강조됨
본인이 의지가 걱정된다 싶으면 일단 하면 됨 일단 하면 관성이 생겨서 계속 해도 별로 안 힘들고 스스로 계획세우고 이뤄내다보면 재미가 붙는데 그때부터 극상위권 먹는 건 시간문제임
+예시로 문제집 뭐 풀어야하나요? 라는 질문해서 받은 답변 듣고 그대로 사서 푸는 것보다는 자신이 어떤 상황에 있고 무슨 문제집은 어떤 스타일이고 어느 시기에 푸는 것이 적당한지 이런 걸 파악해서 스스로 선택하는 거임 질문은 단순한 구체적 정보 얻는 것으로 이용하고 계획 조직하고 선택하는 건 무조건 본인 몫
정말 감사드립니다 참고해서 열심히 공부 해보겠습니다
폴더폰 쓰는 거 굿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