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교 짤린 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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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청 유명하지는 않은데 나름 인기있는 강사 밑에서 작년 1년간 조교일 함
1년동안 일하다가 당일 해고 통보 받았는데 일하면서 내가 뭘 잘못했는지 도저히 모르겠어서 글써봄
1. 퇴근할때 인사할 기회를 안주심
- 조교 교무실, 강사 교무실이 따로 있어 교실에서 수업이 끝나면 교실 들어가서 학생들 숙제 안내하고 남는 애들 지도해야함
다 하고 강사 교무실로 가면 이미 퇴근하신 상태
이전에 같이 조교하던 분한테 물어보니 원래 그러시니 신경쓰지 말라고함
2. 조교들을 차별하심
- 나랑 같이 일하던 조교가 그만두고 새로운 조교가 왔는데 5년동안 다른 학원에서 같이 일한 분이라고 함
이 분이 오고난 뒤 이전이랑 확실히 달라짐을 느낌
-> 위에 인사문제 교실에서 조교들이 일하고 있더라도 교실 방문해서 꼭 인사하도 가심
-> 쉬는 시간에 새로운 조교분만 강사 교무실로 불러서 얘기하고 수업 들어가심
-> 나도 같은 조굔데 일 관련 얘기 항상 한다리 거쳐서 들음
-> 다른 조교는 따로 만나서 밥이나 술도 사주신다고 들음
사실 은근히 다르게 대우하는거 느끼고 있었는데 같이 일한 시간이 다르니 그러려니 넘김
근데 1년이나 일했는데 갑자기 당일 해고 통보하니 좀 억울하기도 했음
조교들이랑도 친했는데 당일 해고 되었다고 말하니까 일도 잘하고 문제 없었는데 해고된 이유를 모르겠다고 했음
좀 지난 일이긴 한데 이유가 뭐였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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