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어의 원자 모형과 슈뢰딩거의 양자 역학적 원자 모형 - 수특 독서 적용편 과학·기술 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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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어의 원자 모형과 슈뢰딩거의 양자 역학적 원자 모형 - 수특 독서 적용편 과학·기술 02.PDF
안녕하세요, 디시 수갤·빡갤 등지에서 활동하는 무명의 국어 강사입니다.
오늘은 수능특강 국어 독서 적용편 과학·기술 02. '보어의 원자 모형과 슈뢰딩거의 양자 역학적 원자 모형'(p.172)과 개념편 지문으로 이해하기 '전자의 공전과 스핀에 의한 물질에서의 자기장 발생'(p.21)과 관련지어서 읽어볼만한 물리학 관련 비문학 기출 지문 모아봤습니다.
이 수특 지문들에 대해서는 개인적으로 부정적인 코멘트를 덧붙이고 싶네요.
제가 수특에서 이 지문들을 처음 읽으면서 딱 든 생각:
'물리·화학 선택하지 않은 수험생이 지문만 읽고 문제를 풀 수 있다고?'
일정 수준의 과탐 배경지식 없이 이 지문들 제시된 시간 내에 절대로 독해할 수 없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특히 개념편 지문은 과탐에서 중요하게 가르치는 플레밍의 오른손법칙, 쌓음 원리, 훈트 규칙, 파울리의 배타 원리 등을 수박 겉핥기 식으로 제시하고 문제에서 곧바로 사례 적용을 요구하는데, 좀 너무하지 않나 싶습니다. 이 제재들이 실제 평가원이 주관하는 국어 시험에 연계되어 출제된다면 탐구영역 선택에 따른 배경지식 유불리 문제가 불거지지 않을까요. 물론 제가 이렇게 생각한다고 해서 그냥 넘길 수는 없지요. 어쨌든 수험생은 철저한 약자고, 수능 국어 영역에 독서 지문 제재로 뭐가 나오든 읽고 풀어내야 하니까요.
일단은 수특 지문과 제가 가져온 기출 지문을 찬찬히 보시면서 '이런 식으로 나올 수도 있구나.' 감이라도 잡아보시고, 과학 배경지식이 부족하다고 느끼신다면 고1때 봤던 통합과학 교과서를 다시 보시길 추천합니다. 오래간만에 말씀드립니다만, 문제풀이와 시간에 구애받지 마시고 지문의 독해에 초점을 맞춰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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