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매 질문!!!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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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산다(live)
이 문장 안 어색해서 한자리 서술어로 읽혔는데
산다(살다)는 무조건 두자리 서술어라고 언매쌤이 그러네요?
근데 재미나이는 또 아니라고 하네요?
뭐가맞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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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주하다의 살다면 두자리고 생명을 유지한다의 살다면 한자리가 맞을거같은데요
나는 산다가 어색한데
그런가요...
Q.나는 산다
A.어디에 사는데?
형님 혹시 그러면 대표적인 한자릿수 서술어 몇개좀 알려주실 수 있으실까여
예쁘다, 시끄럽다, 죽다.. 요정도 생각나네요
나는 앉다
어디에 앉았는데?
근데 앉다는 한자리라 이 판별법도 은근 애매해서..
걍
비교하다, 먹다 이런 건 뭔가 필수적으로 앞에 뭔가 붙어야할 것 같지만
앉다 이런 건 직관적으로 아니니까..
뭐 이렇게 보면 될까요
앉다는 두자리 서술어예요
서술어 자릿수가 좀 애매하다고 느낄 수도 있죠... 강민철 쌤도 서술어 자릿수는 소거법으로 풀라고 강조하셨어요
(친구에게) 너는 일어섰어? 나는 앉았어. > 안어색함
뭐 이정도로 이해하면 될것같은데 문제 많이 풀면서 익숙해지는것도 중요할 듯 이정도로밖에 설명을 못하겠네요 ㅠㅡㅠ
와 이거 진짜 존나 미치겠네요 내신때문에 언매공부하고있는데 이게 젤어려워요 딱 나눠떨어지지가 않네요
그냥 언매쌤한테 사례집 리스트 만들어달라 부탁드려서 달달외워야겠습니다ㅠㅠ
사실 뜻에 따라 자릿수가 달라집니다
"어느 곳에 거주하거나 거처하다."의 뜻이라면 부사어를 요하는 두자리 서술어
"어떤 직분이나 신분의 생활을 하다."의 뜻이라면 목적어를 요하는 두자리 서술어
"어떤 사람과 결혼하여 함께 생활하다."의 뜻이라면 부사어를 요하는 두자리 서술어
"생명을 지니고 있다"의 뜻이라면 "그는 백살까지 살았다"처럼 한자리 서술어입니다
여러 기준을 통해 필수적 성분 그중에서도 필수적 부사어를 정하는데 그 기준을 나누자면
1. 비교형 서술어가 쓰일 때(닮다/같다/등)
2. 이동성이나 방향성과 관련된 서술어가 쓰일 때(움직이다/옮기다/보내다/내리다/등)
3. 수여동사(주다/부여하다/물려주다/등)
4. 서술어가 의미적으로 부가적인 묘사가 필요할 때(생기다/변하다/등)
5. 목적어와 동일한 격을 나타내는 성분이 필요할 때(삼다/간주하다/등)
가 있겠습니다.
그렇지만 '비가 내리다'의 '내리다'는 한자리, '난 차에서 내렸다'의 '내리다'는 두자리 서술어인 것처럼 의미를 잘 고려하여야 합니다
감사합니다
동물원에 구경을 갔다는 왜 세자리인가요?
표준국어대사전에 [ ] 안에 두 성분이 있다면 이는 세 자리 서술어라는 뜻입니다. 다른 형식으로 나타날 수 있다면 [ ] 옆에 [ ]를 써 이렇게도 표현할 수 있다고 알려줍니다.
아무튼 "어떤 일을 하기 위하여"라는 의미를 나타내야 하니 행위를 나타내는 목적어 즉 '구경을'이 필요하고, '가다'는 이동성을 필요로 하니 장소를 나타내는 부사어 즉 '동물원에'가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