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학은 천천히 풀자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72725260
수학은 천천히 풀자.
고정 100의 반열에 오르기 위해서 바꿔야 하는 태도 중 하나이다.
이는 계산실수나 문제 조건을 잘못 읽은 것 때문에
96점 앞에서 멈추는 수험생들이 견지해야 할 아주 중요한 태도이다.
이들이 반드시 알아야 하는 것은
손만 빨라진다고 드라마틱하게 풀이 속도가 빨라지는 게 아니라는 것이다.
오히려 실력이 충분히 있다면 천천히 계산해도
수학에서 시간이 남는다는 것을 안다.
거꾸로 말해서, 만약에 천천히 계산해도 100점을 맞을 자신이 없다면
본인의 실력을 의심해 봐야 할 것이다.
이를 점검하기 위해서 실전 모의고사 하나 가지고 와서 천천히 풀어봐라.
1. 문제 조건 정확히 읽고
2. 문제에서 해야할 게 무엇인지 설계하고
3. 설계한대로 조건을 해석한 다음
4. 적절히 계산해서 답을 내기.
사칙연산도 암산하지 말고 적분도 암산하지 말라.
다 일일히 손으로 계산해라.
수열도 손으로 다 나열해라.
손으로 적을 수 있는 건 다 적어라.
오히려 머리로 생각하는 게 과부하가 올지도 모른다.
이런 식으로 풀면 오히려 100점이 나올 가능성이 높아진다.
이렇게 푸는 게 오히려 더 낫다는 걸 깨닫는 순간
당신은 100점하고 가까워질 것이다.
(물론 사설 모의고사가 계산이 많을 수도 있다.
대충 사설 모의고사의 계산량이 작년 6모 12번의 두 배이면
계산이 더러운 모의고사라고 치자)
솔직히 요즘 교육청이든 모의평가든 계산이 엄청많은 게 없다.
작년 6모 12번이 계산이 많다고 하는데.. 뭐 그래 많다고 하자.
작년 6모 12번 이상으로 계산이 좀 있는 문제가 수열 문제 말고 또 있나?
평가원에서 통합형 수능 수학이 생긴 이후로 계산이 빡센 문제는 미적 기준으로
시험지에 2~3개 출제된다. 그렇다면 얘네들에 10분씩 투자한다고 치자.
(25수능 기준 22번, 미적 28번과 같은 문항들)
그렇다면 계산이 적지만 어려운 문제 6문제 정도에 각각 6분씩 투자하면
(25수능 기준 14번, 15번, 20번, 21번, 미적 29번, 미적 30번)
어삼쉬사 30분, 준킬 36분, 계산 문제 20분
해서 86분 나온다. 즉, 수능 수학은 충분히 100분 내로 풀 수 있는 시험이라는 것이다.
오히려 글로 적어서 머리로 생각할 것을 줄이는 게
시험을 더 빠르게 푸는 방법일 수도 있다.
Chill하게 수능 수학 100점을 쟁취해보자.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얼버기 3
-
진짜 발상 하나는 최고들이네 ㅋㅋㅋ
-
예를들어 미적풀때 기하 시험지에 있는 여백을 연습장처럼 사용해도 될까요?
-
강의량이 진짜 엄청많네..
-
극우 지지층서 ‘윤 어게인’ 급속 확산…국힘 ‘역학구도’ 영향 촉각 1
윤석열 전 대통령이 4일 헌법재판소의 전원일치 결정으로 파면되자 극우 지지층...
-
대통령 무한루프 2
일각에서 현직 변호사들이 법리적으로 윤석열 후보자 등록가능하고 대선 출마 가능하다고...
-
와따 잘생겼노
-
1컷에서 안정1 0
만드려면 뭘 해야할까요… 그냥 문제 벅벅하라는 강기원쌤 말 듣기?
-
핫도그 4500원 도랐노 2500원이면 적당하구만
-
이감 2회 1
93점이네 흐무
-
1번 너무 튀나 근데 좁 튀고 싶은 마음이 있어
-
일단 난 30대 통역사 틀딱임 며칠전에 출장 차 베트남을 다녀왔는데 거기는...
-
공통반과 정규반은 6모 이후부터 합쳐지는 건가요? 만약 합쳐지면 두 반 모두 똑같이...
-
질렷다 1
ㅋㅋ
-
나도 한번 날아보자
-
끝나고 바로 원솔멀텍 박치기해야지
-
작년보다 메디컬이랑 상위 대학 입시는 더 어려워진거 맞죠?
-
사탐일 때 설문과 연공 성적대 대충 비슷할 것 같은데 어디가려나
-
3모 65점… 2
이 정도 수준이면 공통 시발점 워크북, 쎈 b는 풀고 가야하나요? 지금 기출 쉬운...
-
높구나... 13
-
날씨 머임!!! 0
방금 일어나서 담배피러나왔는데 날씨 미쳣다
-
하나는 사회적 가치에 밀려 개인적 의미를 잃지 말 것 다른 하나는 어울려 주는...
-
ㅇㅁ 없음
-
수학 ebs연계 0
뉴분감하느라 수특 풀 여유가 없는데 연계 많이 되나요…..
-
아이폰
-
ㄱㄱ혓
-
얼버기 1
밥먹고 독재로출근
-
유빈이 누나 오늘도 고마워
-
이름만 봤음 신기한 경험
-
해열제는 신이야 1
그래그래 그건 사실이야
-
얼버기 4
잘잤다
-
알바를 그만두니 0
한가하군요. 백수 라이프
-
아가 기상 2
네
-
다시 잇올을..
-
과외끝 0
-
프사바꿈 4
.
-
국영수는 글렀으니 사탐 백점 맞을 전략을 짜라 사탐은 책을 통으로만 외워도 백점이 나온다
-
얼버기~~ 7
는 아니고 이미 7시에 일어나있었음 ㅋ
-
캬
-
국가붕괴전에 특이점이 오면 됨 인간 노동력이 쓸모없어지면 저출산 또한 상관없어질 예정
-
얼버르으기 12
-
얼버기 8
-
문학 죤내 어렵네 스바
-
또혼캎 2
조신하게 허브차마시기
-
한낱 뻘글러의 컨셉을 지녔지만 오르비 꼬라지를 누구보다 냉철하게 분석 파악하고 있으시군
-
이런 날 데이트 하러 가야하는데
-
알바하면서 초중딩때 같은 학교 나온 동창 봄 ㄷㄷ 나 기억 못하는거 같음
-
아기등장 1
저녁 6시과외준비를슬슬해볼ㅋ가
-
메인글 보니까 물리 뭔가 기하랑 느낌 비슷해보이는데 2
기분탓인가
첫번째 댓글의 주인공이 되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