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인 스파이’한테 포섭당한 병사…“돈 줄게”란 말에 한미훈련 정보를… [지금뉴스]

2025-04-05 15:20:53  원문 2025-04-03 10:54  조회수 3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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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인 조직이 우리 군의 기밀을 빼돌리려고 현역 군인들에게 접근한 사실이 포착돼 당국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국군방첩사령부는 지난달 29일 제주에서 중국인 A씨를 체포해 군사기밀보호법 위반 혐의로 수사하고 있습니다.

A씨는 지난해 초부터 군 생활 관련 정보 등을 공유하는 오픈 채팅방에서 활동했는데, 현역 병사들에게 접근해 군사기밀을 넘기면 돈을 주겠다고 포섭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런 과정에서 강원도 양구군 일선 부대에 복무 중인 현역 병사 B씨가 포섭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B씨는 부대 안에 비인가 휴대전화와 스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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