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교재 q&a도 이제 안받아주네 ㅅㅂ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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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리 사교육이 교육자보다는 이익추구 쪽 성격이 더 짙은거라고 해도
그래도 명색히 '선생님' 소리 듣는 사람들이고, 어쨌든 교육에 종사하는 사람들인데.
어느 순간부터 Q&A의 서비스를 교재 구입자에게로만 제한하는건
프리패스 구매자의 권리를 사전공지없이 침해하는거 아님?
예로부터 무언가를 궁금해하는 사람에게 지식과 지혜를 알려주는게 교육자의 본질이었는데.
그래도 여기까지는 어떻게든 이해해보려고 하면 이해 못하는 것도 아님.
더군다나 최근 PDF 문제가 심각하니까. 본인들이 자본과 노력을 들여 만든 컨텐츠가 침해되는 상황이니까.
아니 근데,
이제는 또 작년 교재 구입자들의 질문까지 안받아주던데 이건 개에바아닌가.
아무리 매출 타수가 중요하다지만 작년 풀커리 탄 사람들 뻔히 작년 교재 구매내역이 있을텐데
그 사람들한테까지 질문 안받는건 진짜 장사꾼 새끼들 아님?
이건 진짜로 이해를 못하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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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사꾼 맞아요
장사꾼들도 이렇게는 안함 ㅋㅋ 앵간한 기업들도 최소 몇년까지 AS는 해주는데 ㅋㅋ
작년 교재값만 10만원이 넘는데 ㅅㅂ
교육자의 본질 운운하는 사람 치고 제대로된 사람을 본적이 없어서 중립기어 박는다.
주변에 제대로 된 사람이 한명도 없나보네
1. 교재 구입자에게만 한정하는 것은 pdf 사태 이전에도 충분히 합리적임. 이미지로 먹고 사는 강사들 입장에서는 그렇게 굳이 할 이유가 없었는데 pdf가 풀리고 나서는 손해를 생각하니 안 할 수가 없게 된 것뿐.
2. 교육업계는 성역이 아님. 일부 후학 양성에 사명감이 있거나.. 뭐 그런 분들도 많이 계시지만 대다수는 먹고 살자고 하는 일일 뿐. 나쁘게 말하면 장사꾼 맞음 ㅇㅇ 근데 그렇게 억까 못할 직군이 어디 있다고?
교재/컨텐츠 만들고 책 인쇄하고 한두푼 들어가는 일이 아닌데 당연히 이익은 많이 내야지
그렇게 프레임 씌우는 거 솔직히 보기 좀 안 좋음
뭐 프레임 씌운다니 거창하게 생각할거 있나요
그냥 서비스가 뭐같아서 인터넷에 글쓴건데.
걍 삼성같은데서 AS 서비스 별로라서 글쓴거랑 같은거임.
교육자 운운한건 프레임 씌운게 아니라, 사회통념상 여전히 강사들도 교육자니까요.
걍 "굴지의 기업 XX가 갑자기 서비스가 구려졌네"라고 할 수 있는거임.
거기다대고 굴지의 기업 프레임 씌운다고 하면 어쩌라는거임 ㅋㅋ